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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만나다

2005-06-09 14:27

 

ASUS 부스는 거의 모든 PC 분야를 다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흔히 생각하는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Hall 2의 중심에 위치한 ASUS 부스는 어느 것이 주력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른 제품 전시를 하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Hall 2의 중심 사거리를 차지한 ASUS 부스

 

 

PDA나 미디어 플레이어를 넘어서 휴대폰까지 핸드헬드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제품 발표회를 가졌던 ASUS W5A 노트북. 유명 노트북 브랜드와 겨루기 위해 국내에 진입하는 대부분의 후발 업체들은 저렴한 가격대를 가진 노트북을 선보이지만 ASUS 노트북은 고급형을 지향하는 제품이다.

 

 

베어본 제품도 기존의 Terminator나 Pundit과 같은 미들타워형 제품만이 아닌 큐브형태의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PC 케이스라는 느낌(?)을 줄여주는 멋진 디자인의 벤토 케이스

 

원통형의 CPU 쿨러와 내부 디자인, 전면 커버 개폐방식 등이 기존의 PC 케이스 형태를 탈피한 제품임을 입증한다. ASUS 부스에 전시된 데모 시스템에도 이 벤토케이스가 사용되었다.

 

 

어떤 메인보드 칩셋이던지 제품을 만든다는 ASUS 답게 벽에는 다양한 ASUS의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가 진열되어 있다.

 

 

컴퓨텍스 기간 중 기사로 올린 바 있는 ASUS의 듀얼 GPU 사용 그래픽 카드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GeForce 6800 Ultra 칩셋 2개를 사용하는 이 그래픽 카드는 일반 그래픽 카드의 2배에 가까운 크기를 하고 있으며 쿨러는 특별히 쿨러 마스터에서 만든 것이다.

 

당시 부스에서 ASUS 관계자와 인터뷰할 때는 이 제품이 실제 판매되지 않는 ASUS의 기술을 보여주기 위한 샘플 전시용이라 하였으나 nVIDIA에서 SLI 지원 정책을 "nVIDIA 칩셋 Only"에서 SLI 인증을 통과한 제품으로 바꾼 이상 GIGABYTE처럼 판매제품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GeForce 6800GT 2장을 사용하여 SLI로 구성된 데모 시스템이 전시되고 있다

 

 

ABIT 부스처럼 ASUS에서도 ATI의 멀티 렌더링 기술인 Cross Fire를 사용한 데모 시스템을 전시하고 3DMark 데모를 돌리고 있었다. (그러나 ABIT처럼 몰래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

 

ATI의 Cross Fire 기술이 들어간 데모 시스템의 모습. nVIDIA처럼 SLI 브릿지를 연결하는 커넥터 형태는 아니지만 출력 단자의 케이블이 복잡해졌다. 멀티 렌더링 구현은 nVIDIA나 ATI나 설치시 손이 가게 된다.

 

 

Extreme Video라고 ASUS에서 별도의 데모 시스템을 마련하여 전시하고 있었는데, Video 화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ASUS에 따르면 ASUS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그래픽 칩셋의 처리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ASUS 부스에서 ASUS 아시아태평양 한국 지부 Kevin Du 지사장을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나눌 수 있었다.

 

 

보드나라 : ASUS도 GIGABYTE와 MSI처럼 듀얼 GPU를 사용한 그래픽 카드를 만들었는데, MSI와 ASUS 것은 크기가 큰 반면 GIGABYTE 제품은 크기가 작다. 그 차이는 무엇인가? 그리고 nVIDIA에서 이런 제품에 대해 드라이버 지원을 하지 않고 있는데 실제 판매할 예정인가?

 

ASUS : ASUS 제품의 크기가 큰 것은 GeForce 6800 Ultra에 사용되는 설계를 하나의 PCB에 2개 분량을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크기를 더 줄이게 되면 회로 간섭 현상이나 기타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사실 우리 제품은 설계해서 만든지 꽤 오래된 것으로 GIGABYTE 제품은 아마도 최근에 새로 설계하여 크기를 더 줄인게 아닌가 싶다.

 

시장 판매에 대해서는 우리는 드라이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제품을 팔 생각이 없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다른 회사에서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ASUS의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 현재까지는 듀얼 GPU 그래픽 카드에 대한 판매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nVIDIA가 SLI 지원 정책을 바꿨기 때문에 제품 형태로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보드나라 주 -)

 

 

 

보드나라 : 얼마 전 해외 뉴스에서 ASUS에서 물리연산을 담당하는 전용 카드 AGEIA PhysX Physics Precessor를 만든다고 했다. 부스에는 이 제품이 없었는데, 이것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알 수 있는가?

 

ASUS : 사실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 확정되었거나 샘플 제품을 만든 것은 아니다. 해당 뉴스는 그 기술을 가진 업체가 우리와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그들이 발표한 내용으로, 그 내용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정확히 어떤 제품으로 만들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단 그런 형태의 제품을 만들자는 결정만 내려진 상태고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다.

 

 

 

보드나라 : ASUS 데모 전시 중에 Extreme Video라고 된 이것은 동영상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처럼 보이는데... 소프트웨어적으로 작동하는 것인가, 아니면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는 것인가?

 

ASUS :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ASUS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그래픽 칩셋에 들어있는 기능을 이끌어내서 작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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