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Apple)에서 자사의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을 위해 서비스하는 온라인 뮤직 스토어인 아이튠스(iTunes)를 일본에서
서비스 개시한지 4일만에 100만곡을 팔아치우며 일본 온라인 뮤직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섰다.
8월 8일자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애플에서는 지난 4일에 일본에서 아이튠스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하고 단 4일동안 100만곡이 다운로드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애플이 아이튠스 서비스를 하고 있는 20여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라고 한다.
애플의 온라인 뮤직 스토어인 아이튠스는 일본 시장 진출에 앞서 일본의 15개 음반사들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그러나 음반사들 가운데 가장 메이저라고 할 수 있는 소니 뮤직과는 계약을 하지 못했는데, 이는 소니 뮤직이 이미 한달에 45만곡
정도를 다운로드하는 자체 온라인 뮤직 스토어를 가지고 있는데다 소니와 애플은 음반 기기 시장에서 라이벌과 비슷한 관계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물론 애플에서는 소니 뮤직과도 계약을 체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일본 아이튠스에서 판매되는 일본, 해외 가수들의 곡은 대부분이 150엔 / 1달러 30센트에 판매되고 있으며, 약 10퍼센트의 곡만이 200엔 /
1달러 80센트의 가격이다. 그러나 이는 미국에서 서비스되는 아이튠스에서 곡당 99센트에 판매되는 것보다는 비싼
가격이다.
한편 애플의 아이튠스 온라인 뮤직 스토어는 일본 시장을 포함하여 전세계 온라인 뮤직 시장의 85%를 장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