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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분야의 선두 기업인 삼성전자의 DDR2 메모리의 생산량이 DDR 메모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DDR2 비중이 40%대에 육박하면서 30%대 초반에 그친 DDR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3년 말에 DDR2 메모리의 양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DDR2의 비중을 계속 끌어올려 연말까지는 50%에 이를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따라서 지난 DDR 메모리와
SDRAM 메모리 간의 세대 교체와 같은 일이 빠르면 내년 초부터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PC시장에서는 인텔 플랫폼 제품들은 이미 DDR2 메모리를 도입하고 있으며, AMD 플랫폼 제품은 메모리 컨트롤러가 내장된 CPU 특성상
당장 DDR2 메모리로 넘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메인보드용 단품 메모리 비중 뿐만 아니라 그래픽 카드, 노트북, 모바일 기기
등에 사용되는 메모리도 DDR2로 넘어가는 추세라 DDR 수요/공급량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DDR2 메모리는 DDR2-533용으로 256MB/512MB/1GB 제품과 DDR2-667용으로는 256MB/512MB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세계 DDR2 메모리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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