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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i955X 칩셋에 듀얼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도록 만든 칩셋 이름을 i975X로 정했다는 소식이 HKEPC와 Tom's Hardware Guide에 올라왔다.
이 기사들에 따르면 인텔이 게이머들에게 보다 심각하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는 nForce4 SLI
Intel Edition만이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SLI 연결을 지원하는 칩셋인데, 내년 초반이면 또 다른
선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본래 인텔은 i955X의 듀얼 그래픽 에디션 칩셋에 대해 i955DG라는 칩셋명을 붙이려고 했지만, 이를 i975X라는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한다. i975X는 nVIDIA의 SLI나 ATI의 Cross Fire처럼 PCI Express 8X + 8X 구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이는 nVIDIA에서 nForce4 SLI 16x 칩셋을 준비하는 것에 비해서는 한발 늦은 것이긴 하다.
nForce4 SLI 16x에 비해 스펙은 낮지만 i975X는 이보다 더 유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ATI의 크로스파이어 기술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직 크로스파이어 기술이 공식 런칭 되지는 않았지만, i975X에서 크로스파이어를 지원할지 여부는
기술적인 어려움은 없고 단지 ATI와의 크로스라이센싱 계약이 가능한지 여부에 달려 있다. 물론 nVIDIA의 SLI 인증은 이미 획득한 상태라고
한다.
i975X는 현재 인텔의 로드맵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65nm 공정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펜티엄D 900 시리즈(프레슬러)와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 샘플은 2005년 4분기 중에 공개될 것이며, 출시는 2006년 1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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