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규모의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멧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도쿄게임쇼는 컴퓨터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CESA) 주최로 1996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일본
통신회사 NTT도코모가 후원을 맡았다.
이번 도쿄게임쇼에는 차세대 게임기 시장을 놓고 한판 대결을 준비중인 MS와 소니를 비롯해 전세계 131개
게임사들이 참가한다. 이 수치는 지난 해 참가업체 117개를 훨씬 뛰어넘는 최대 규모.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신작 게임도 최고를 기록했던 2003년의 503개를 넘어 금년에는 516개에
이르고 있다. 지난 해 461개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차세대 게임기 Xbox360과 PS3에 대한 정보와 2005년 하반기 및 2006년 상반기 출시
타이틀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해 선보였던 휴대용 게임기 PSP와 NDS의
신작 타이틀과 모바일용 게임 타이틀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게임업체로는 그라비티가 유일하게 독립부스로 참가한다. 그라비티는 150여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라그나로크 온라인II'의 제작 발표회를 비롯해 '레퀴엠' '스타이리아' '라그나로크 3D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통상산업진흥원도 공동부스를 마련, 이쓰리넷, 미리내엔터테인먼트, 쿵엔터테인먼트, 웹이엔지코리아 등
9개 업체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지난 해 독립부스로 참여했던 엔씨소프트와 웹젠, 그리고 공동관으로 참여했던 게임산업개발원은 오는 11월
경기도 일산에서 개최 예정인 지스타에 집중하기 위해서 참가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쿄게임쇼 행사는 16일 업계관계자, 취재진들을 대상으로 한 비지니스 데이가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인 17일, 18일에는 일반 관람객들이 입장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로 진행된다.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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