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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서 8개의 방송 채널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는 제품인 "X 비디오 스테이션"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PC Watch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소니의 X 비디오 스테이션은 PC와 연결하여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을 녹화할 수 있는 비디오 레코더 서버로, 이
제품의 특징은 8개의 아날로그 TV 튜너와 최대 2TB(테라바이트)의 하드 디스크를 장착하여 3주 동안의 TV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녹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체 크기는 430×380×87mm(폭×깊이×높이), 무게는 약 7.6 kg~10.0kg이다.


기존의 비디오 레코더의 경우에는 지정된 방송 시간/방송 채널의 프로그램만을 녹화할 수 있었지만 X 비디오 스테이션은 지정된 채널의 방송을
하드 용량이 다 찰 때까지 계속 녹화할 수 있어 방송의 예약 코드나 방영 시간을 정확히 몰라도 녹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렇게 녹화된 프로그램은 타임머신 뷰라고 불리는 TV 방송 편성표처럼 구성된 별도의 인터페이스 화면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만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PC에서 녹화한 프로그램을 X 비디오 서버를 통해 볼 수 있다.

소니에서는 기본적인 조작은 리모콘을 통해 가능하지만 세세한 환경 설정을 위해서는 윈도우즈 기반의 PC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녹화용
HDD는 SATA 인터페이스 제품이며 최대 4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수신 가능한 채널은 VHF1~12 ch, UHF13~62 ch, CATV C13~C63ch이고 TV 튜너에는 노이즈
축소(DNR), 3차원 Y/C분리, 잔상 축소 등의 고화질 회로를 탑재하였다. TV 녹화 방식은 MPEG2 VBR
방식으로 1.25Mbps(352x240) / 2.5Mbps(352x480) / 4Mbps(720x480) /
6Mbps(720x480)의 4가지 비트레이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종류나 시간대에 따라 비트레이트를 지정할 수 있다.
X 비디오 레코더는 8채널 튜너 외에 4채널 튜너를 가진 하위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며, 8채널 제품의 가격은 내장된 하드 용량에
따라 다르다. 250GB에 4채널 튜너를 장착한 VGX-XV40S는 89,800엔, 500GB에 8채널 튜너가 달린 VGX-XV80S는
149,000엔, 2TB의 하드를 단 모델은 299,800엔의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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