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와 함께 그래픽 프로세서 개발업체의 선두 기업인 ATI는
자사의 새로운 그래픽 프로세서 제품군인 Radeon X1000 시리즈를 발표한 이후 자사의 2005년 회계년도 4분기 재무결과를 발표하였다고
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5년 4사분기의 매출은 총 4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3사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6천만 달러 내려간 결과라고 한다.
ATI는 지난 1,2 분기에서는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3분기가
넘어가면서 적자폭이 늘어났었다고 한다.
이것은 ATI가 여름 시즌인 3사분기에 발표하기로 되어 있었던
Radeon X1000 시리즈의 출시를 10월로 딜레이 시키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알려지고 있지만 ATI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언급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ATI는 현재 Radeon X1000 시리즈 뿐만 아니라 그동안
함께 딜레이되어 왔던 Radeon Xpress 200 CrossFire 칩셋의 양산품을 각 제조사에 선적하고 있는 상태임으로 다음 회계년도
부터는 이러한 적자폭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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