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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좌로부터 박기태 반크 대표, 최승훈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책실장, 윤원호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
이 게임이 한 · 일 관계에 민감한 사항인 ‘독도 문제’를 다루고 있는 만큼 관련 단체들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는 분위기다.
손성락 독도역사찾기운동본부 사무처장은 “이번 사례는 게임을 통해 군사적 대응도 정당화 할 수 있다는 데
우려된다”며 “정례 회의를 통해 이번 문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도형 한국외국어대학교 독도연구회장은 “게임의 특수성을 고려해 볼 때 이번 일은 심각하다”며 “국내
발매시 대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불매운동 등의 방법으로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외교 사절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반크는 7년 동안 전세계를 상대로 펼쳐온 한국
바로 알리기 운동을 게임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으로 전세계 게임회사의 리스트를 뽑아 올바른 한국 알리기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박기태 반크 대표는 “게임은 제 2의 교과서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며 “과거 문제된 일본 게임의 경우
판타지 성격이 강했던 데 반해 이 게임은 현실에 근거해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일본 게임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고려해볼 때 이번 사건은 정도가 지나치다”며 “한 달
안에 관련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조만간 반크를 만나 이번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승훈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책실장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번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실장은 또 “게임은 일반 저작물과 달라서 오랫동안 만들어지고 제작되는 과정에서 여러 요소를 깊이
고려한다”며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이런 게임이 만들어졌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윤원호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국정감사에서 이 게임을 가리켜 ‘극우 결정판’이라며 문제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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