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메모리 모듈용 수랭 자켓이 처음 등장했다는 소식이 AKIBA PCHotline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Aqua Computer에서 만든 RAMPLEX는 메모리 모듈 전용 수랭 자켓으로 DDR과 DDR2 메모리를 지원하며 물이 흐르는 워터블럭 아래로 얇은 패널을 메모리 모듈 사이에 넣어서 고정하는 구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제품을 보다 정확하게 고정하기 위해서는 패널에 나사를 사용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드라이버로는 닿지 않아 별도의 장착 방법이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동안 메모리 쿨러는 팬을 사용한 제품은 많이 출시되었으나 수랭 자켓을 쓴 제품은 처음이라고 하며 CPU 수랭 쿨링 킷에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모리 모듈에 직접 닿는 형태이기 때문에 바람으로 열을 식히는 것보다 효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6,279엔으로 팬을 사용한 쿨러에 비해 비싸지만 보다 높은 성능을 원하는 수랭 쿨러 사용 유저에게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제조사인 독일의 Aqua Computer 홈페이지에는 RAMPLEX를 장착한 샘플 사진을 보여주고 있는데 연속된 2개의 메모리 모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4개의 메모리 슬롯에서 1칸 건너뛰는 듀얼채널 메모리 구성을 하는 메인보드의 경우 2개의 RAMPLEX가 필요할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이미 히트싱크가 메모리 모듈에 달린 일부 오버클럭용 메모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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