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를 위협하는 ULi, 스펙상 우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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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10:33
이우용 수석기자 
guygun@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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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데스크탑용 칩셋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던 nVIDIA의 MCP 분야는 타 경쟁사보다 뛰어난 스펙과 기능을 통해 유저들에게 인정받아 왔지만 GPU 분야의 경쟁사인 ATI에서도 메인보드 칩셋 분야에 뛰어들어 성장해가고 있고 ULi의 등장으로 인해 예전과 다른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데 ULi에서 출시한 싱글 칩셋인 ULi1697칩셋의 간단한 리뷰가 HKEPC에 포스팅 되었다.
ULi1697칩셋은 하나의 칩셋에 모든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싱글 칩셋으로 같은 방식인 경쟁사의 제품인 NForce4 SLi와 동급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칩셋이지만 사운드 부분에서는 NForce4 시리즈가 AC97 방식만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ULi1697칩셋은 HD-AUDIO를 지원하여 사운드쪽의 스펙은 ULi쪽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진 상태이다.
HKEPC가 전달한 리뷰는 ULi로 부터 입수한 ULi1697칩셋 레퍼런스 메인보드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nVIDIA의 AMD용 싱글칩셋인 NForce4 SLi 칩셋과의 비교에서 대등한 성능을 보여준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현재 ULi는 이번에 소개한 싱글 칩셋이 아닌 노스 브릿지와 함께 사용되는 사우스 브릿지 부분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태인데 ULi는 노스 브릿지와 사우스 브릿지의 연결을 Hyper-Transport 버스로 사용한 방식으로 개발하여 타 회사의 노스 브릿지와 연결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메인보드 제작사에서 사우스 브릿지만 ULi사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만든 제품도 출시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특이한 조합은 ATI가 출시한 Crossfire지원 칩셋 메인보드들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인데 ATI의 칩셋 부분중 사우스 브릿지인 SB시리즈는 SATA II 지원이 되지 않는 SB450만이 양산되고 있는 상태여서 SATA II와 HD-AUDIO까지 지원하는 ULi사의 사우스 브릿지를 사용하고 있지만 ULi의 공급이 부족하여 몇몇 제조사의 CrossFire 메인보드들만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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