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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WoW의 이용료 재검증을 요구하는 토론글. 조회수 8만에 댓글만 1029개가 달렸다. | 현재 ‘WoW’는 정액제와 정량제, 두가지 결제 방식으로 나뉘어 유료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정액제의 경우, 평균 1개월(30일) 이용 요금이 2만4750원(부가세 포함)이며 정량제의 경우, 5시간 이용시 3900원, 30시간 이용시 1만4900원이다.
지난 1월, 블리자드는 부가세를 포함해 1개월(30일) 이용료 2만4750원, 3개월(90일) 이용료 6만4900원을 제시했다. 당시 ‘WoW’의 북미 지역 月이용료는 클라이언트(접속) 프로그램이 담긴 패키지 구입비 49.99불(약 5만원)을 제외하고 단 14.99불(약 1만6000원)에 불과했다.
그간 북미 서비스에 기준을 두고 ‘WoW’의 한국내 月이용료를 1만5000원에서 2만원 사이로 가늠해 왔던 국내 유저들은 일제히 블리자드 측에 국내 요금제가 발표와 같이 책정된 기준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WoW’의 현지화 작업에 들어간 경비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담긴 패키지와 매년마다 선보일 확장팩 패키지를 구입하는 비용이 절감됨을 요금 책정 기준으로 언론에 밝히고 사태 진화에 나선 바 있다.
토론에 참가중인 한 ‘WoW’ 유저는 "논란에서 잠시 벗어나기 위해 확장팩 무료 제공을 끌어들였다면 이는 국내 ‘WoW’ 이용자를 기만하는 처사"라며 "블리자드는 지금이라도 빨리 해당 토론글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블리자드는 1년에 1회 내지 2회 확장팩을 공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며 "현재 해당 토론글에 대해 내부적인 논의가 진행중에 있으며 조만간 공식적으로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