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 It Systems라는 회사에서 수랭 쿨러를 탑재한 XBOX 360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에서 만든 수랭 쿨링 시스템을 탑재한 XBOX 360을 1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CES 2006에서 선보일 것이며, XBOX 360이 가진 발열 문제를 자사의 수랭 쿨링 시스템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다.
MS에서 만든 차세대 게임기 XBOX 360은 막강한 성능과 함께 발열이 높다는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초기 물량의 일부에서는 지나친 발열로 인해 게임 중 화면이 깨지거나 다운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XBOX 360 이전의 XBOX에서도 본체에 사용된 기판의 CPU나 메모리를 바꿔서 더 높은 성능을 내는 개조품이 컴퓨텍스에 소개된 적이 있었던 만큼 콘솔을 개조한다는 것은 XBOX에서는 그리 신기한 일은 아니다.
Cool It Systems가 선보일 수랭 시스템은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외부에 별도의 물통과 라디에이터를 두고 XBOX 360 본체 안에는 워터블럭과 호스로 연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그것이 어떤 형태라도 XBOX 360을 열어서 개조한(?) 것에 해당되는 만큼 MS의 A/S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이 회사의 수랭 쿨링 XBOX 360은 MS와는 상관없이 유저들이 스스로 A/S를 포기하고 장착을 하는 DIY 형태거나, Cool It Systems에서 자체 보증을 해주는 개조된 완제품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