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을 비롯한 여러가지 분야에서 MS와 경쟁을 하고 있는 구글(Google)이 아예 OS를 만든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X-bit lab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구글의 창시자인 래리 페이지(Larry Page)가 CES 2006의 연설 중에 구글이 만든 OS로 돌아가는 PC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 루머에 대한 근거로 LA 타임즈지는 구글이 월마트와 구글 PC(Google PC)라고 이름붙인 PC 제품을 판매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은 200달러 수준의 저가형 PC를 만들어 판매할 예정인데, 여기에는 MS의 윈도우즈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구글이 만든 자체 OS가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한다. 만약 구글이 PC를 만들기로 한다면 그들은 리눅스와 비슷한 OS에 구글이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사용하기 쉽게 인스톨한 상태로 나올 것이며,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미디어 재생 프로그램이 번들로 제공될 것이라고 X-bit labs는 전망했다.
그러나 구글과 월마트는 이러한 루머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써는 구글이 PC를 만들기 위해 제휴를 맺었거나 협의 중인 하드웨어 업체도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구글 PC가 나오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MS가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는 구글은 지금 상황에서는 윈도우즈 만큼의 범용성을 갖추지는 못하더라도 PC 운영체제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갖춘 상황이기 때문에, 정말로 200달러 미만의 구글 PC를 내놓는다면 MS 입장에서도 상당히 껄끄러운 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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