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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nVIDIA와 인텔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지원하는 PC방인 nVIDIA Zone이 오픈했다. nVIDIA Zone은 노원역 인근에 자리잡은 PC방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학원가 밀집지역)의 특성을 살려 많은 사람들에게 최신 하드웨어의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곳이다. 찾아가는 방법은 지하철 노원역 9번출구로 나온 직후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가 두 블럭을 올라가면 된다.
일반 PC방의 오픈 행사에는 동네 주민들에게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nVIDIA Zone의 오픈 행사에는 여러 미디어 관계자와 사이트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색다른 분위기였다.
PC방 입구에는 nVIDIA Zone을 서포트한 회사들의 부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PC 안에 내장되어 있는 것과 동일하다.
메인서포터인 nVIDIA와 인텔은 PC방 곳곳에 자사의 로고를 장식해 두었다.
총 120대가 설치 되어 있는데, 이 PC들은 Intel Zone, nVIDIA SLI Zone, ABSOLUTE Zone, BenQ Zone, GIGABYTE Zone의 다섯 구획으로 나뉘어 있다. nVIDIA Zone의 컨셉은 Intel Zone에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nVIDIA SLI Zone에는 SLI 시스템을, Absolute Zone에는 XFX 그래픽카드와 Absolute의 파워, 케이스, 마우스, 키보드 등을, BenQ Zone에는 BenQ의 4ms LCD 모니터를, GIGABYTE Zone에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를 특화시켜 사용한다는 것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PC방에 있는 모든 PC가 위 회사의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PC방 내부 전경, 많은 사람들이 이날 오픈 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모였다.
nVIDIA Zone을 후원한 각 회사의 대표들도 참석했다. nVIDIA Korea의 한석호 지사장, Intel Korea 고춘일 상무, Absolute Korea 박찬석 이사, BenQ Korea 최종성 지사장, Gigabyte 최유길 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픈 기념으로 무료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내부에 설치된 PC의 모습, 원래 nVIDIA SLI Zone에는 7800GT가 두 장 꽂힌 시스템이 들어가기로 되어 있으나, 당일 SLI Zone에 있던 PC 중 3~4대를 확인해본 결과 한 장씩 밖에 꽂혀 있지 않았다. 조립이 덜 된 PC들을 분주히 조립하는 모습도 보였던 것으로 보아 아직 모든 PC가 정위치에 배치되지 않은 듯 하다.
인텔 Pentium D 820, 기가바이트 8I945PL-G, XFX Geforce 7800GT, 트윈모스 PC4300 512MB * 2, 웨스턴디지탈 120GB SATA 하드디스크, 앱솔루트 ATRIX 케이스, 앱솔루트 슈퍼파워 AK4000, 앱솔루트 키보드 및 마우스, BenQ FP91GX(응답속도 GtoG 4ms) 등이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었으며, 일부 키보드 및 마우스는 NC Soft에서 제공한 로지텍 키보드 및 MX518 마우스 등이 설치 되어 있었다.
비록 SLI가 적용된 시스템을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위의 사양만으로도 어느 게임에도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오픈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텔 CPU와 XFX 그래픽카드, BenQ LCD, 앱솔루트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었다.
nVIDIA 한석호 지사장은 노원역에 nVIDIA Zone을 오픈한 이유를 묻는 이유에는 강남 지역의 땅값과 유동인구 및 상주인구량을 고려해 노원역 인근으로 결정했다고 말해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공간보다는 합리적인 경영도 뒷받침 되는 nVIDIA Zone으로 만들어나갈 것을 밝혔다. nVIDIA Zone을 더 만들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아직 공식적인 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나, 이처럼 보여주기만을 위한 오픈이 아닌 합리적인 운영을 고려한 nVIDIA Zone의 오픈을 볼 때 앞으로 전국에서 nVIDIA Zone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