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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上) KUF: 히어로즈 (下)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 | 국내에서 제작된 비디오게임의 수출 물꼬를 튼 게임은 판타그램(대표 이상윤)이 美마이크로소프트(MS)社의 비디오 게임기, Xbox용으로 선보인 3차원 액션 시뮬레이션 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KUF): 더 크루세이더’다.
90년대 중반, PC용으로 제작되어 국내를 비롯한 북미와 유럽 시장을 노크했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의 속편인 이 게임을 통해 판타그램은 MS게임스튜디오와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북미에 ‘KUF: 더 크루세이더’를 선보여 부와 명예를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판타그램은 작년 ‘KUF: 더 크루세이더’의 속편 ‘KUF: 히어로즈’를 선보여 해외 시장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판타그램과 더불어 국내 패키지 게임 개발사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日소니社의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2용 3차원 롤플레잉 게임(RPG)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을 日반프레스토社와 공동 개발, 지난 2004년 선보였다.
90년대말경 PC용으로 선보였으나 치명적인 게임내 오류로 인해 흥행에 실패한 동명 게임을 기반으로 제작된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은 국내 시장을 발판으로 일본에 진출, 발매 첫 주만에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프트맥스는 여세를 몰아 아틀라스USA 및 디지털브로스 S.p.A와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5월, 북미와 유럽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작년말과 올해초 국내 기술로 완성, 日소니社의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기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용으로 선보인 토종 비디오게임 3인방은 제2의 ‘KUF’와 ‘마그나카르타’를 꿈꾸며 해외 진출을 준비중이다. 이들 게임은 전 세계 게이머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소재를 다루고 해외 개발작 못지 않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