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이하 GE)의 공개서비스가 결국 연기됐다.
한빛소프트는 8일 23시 50분에 공지를 통해 'GE'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10일 22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또 그때까지 정상적인 테스트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추가로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빛소프트는 스트레스 테스트는 충분히 안정화 된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스트레스 테스트 종료 후 바로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따라서 당초 9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GE'의 공개서비스는 일단 이번 주 안으로 실시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한편, 한빛소프트와 개발사인 IMC게임즈는 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GE'의 공개 발표회 자리를 갖었다. 이 자리에서 'GE'의 개발자 김학규 IMC대표는 스트레스 테스트가 원활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를 표명하고 공개서비스에 추가될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ge.gamechosun.c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종민 기자misty@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