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1GB 용량의 MMC마이크로 메모리 카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MMC마이크로는 정보 저장용 메모리카드로 각광받고 있는 멀티미디어카드(MMC)의 일종으로 표준형 MMC에 비해 1/4 수준 (12mm*14mm*11mm)의 초소형 크기로 제작된 차세대 메모리카드 제품으로 슬림화, 고성능화 추세인 휴대폰과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제품 특징으로는 작은 사이즈의 카드 내부에 대용량 낸드플래시를 4개나 탑재할 수 있어, 초소형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며, 1.8V/3.3V 듀얼전압 지원, 동급 사이즈의 타종류 메모리 카드 대비 1/6 수준의 저전력소모 등 모바일기기에 필수적인 다양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1GB MMC마이크로를 카메라폰에 사용할 경우, ▲500만 화소급 고해상도 사진 약 500장 (2MByte/장), ▲QVGA급(320*240화소) 고화질 영화 약 3편, ▲MP3 음악 약 250곡(4MByte/곡)을 저장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급 사이즈의 메모리카드 중 업계 최고의 데이터 전송속도(쓰기속도: 7MByte/초)를 갖추고 있어, 디지털 카메라에 탑재해 연속촬영시에도 기존 메모리카드에 비해 3배 정도 빠른 고속 촬영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부터 MMC마이크로 1GB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 데이터퀘스터에 따르면, 세계 메모리카드 시장은 '05~'10년까지 5% 확대되는데 반해, 삼성전자가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MMC 시장은 17% 성장하고, 그 중「MMC마이크로」 시장은 95%대의 초고속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