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인 DFC(Digital Fine Contrast)와 1600:1의 명암비를 갖는 LCD 모니터를 발표했다.
이 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종래의 700:1에서 1600:1로 급격히 상승한 명암비로 인해 계조구분이 뚜렷해짐으로써 영화감상이나 게임플레이시 어두운 부분에서 좀처럼 화면식별이 어려웠던 것을 굉장히 많이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DFC(Digital Fine Contrast)라는 조금은 생소한 기술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일단 DFC는 총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단계인 ACR(Auto Contents Recognition)에서는 사용자가 어떤 부류의 컨텐츠(예를 들어 게임이나 영화감상)를 주로 보고 사용하는지를 자동적으로 인식하여 어떤 대비값이 가장 적합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두 번째 단계인 DCE(Digital Contrast Enhancer)에서는 Black상태의 휘도를 줄이게 된다. Black상태의 휘도를 줄이는 이유는 대비(Contrast Ratio, C/R)의 산출 공식이 White상태 휘도를 Black상태의 휘도로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Black상태의 휘도를 줄 일 경우, 결론적으로 C/R의 값이 높게 책정됨은 물론이며, 이로 인해 화면이 뚜렷하게 보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세번째 단계인 DCM(Digital Contrast Mapper)에서는 두 번째 단계에서 강화된 대비를 최적화 한다.
1600:1의 명암비와 DFC기능을 갖춘 LG 일렉트로닉스의 신제품은 4월에 새로운 80시리즈(L1780Q+, L1980+)와 70시리즈(L1770H, L1970H) 그리고 32시리즈(L1932P, L1732P)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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