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애플의 아이팟(iPod) 시리즈 킬러로 내놓을 휴대용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정보가 좀더 구체화되었다는 소식이 X-bit labs에 올라왔다.
오래 전부터 오리가미(Origami) 프로젝트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용 기기 프로젝트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CeIT에서 정식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여러 웹 상에서 떠도는 내용과 비슷하게 음악, 영화, 컴퓨터 게임, 이메일 전송 및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한 소형 타블렛 PC의 개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욕 타임즈는 금요일자 기사에서 MS의 새로운 장치는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타블렛 PC을 지향하고 있으며 첫번째 모델은 8인치 스크린에 1000 달러의 가격이 책정되고, 이후에 4인치 LCD를 사용한 좀더 작은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MS는 이미 오리가미 프로젝트 웹 사이트를 만들어 "who am I?"라는 문구를 주제로 2편의 플래시 영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첫번째 영상에서는 오리가미 프로젝트 기기(8인치 제품 사이즈로 추정)를 사용한 여러 기능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두번째 플래시에서는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기기라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당초에서 MS에서 아이팟 킬러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PMP나 소니의 PSP와 같은 장치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현재로써는 소형 타블렛 PC라는 관점으로 돌아서면서 노트북보다 작은 모바일 PC라는 조금 다른 시장에 걸쳐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전에 선보인 윈도우즈 기반 타블렛 PC 제품들은 시장에서 외면받아 많은 제조사들이 금방 생산을 중단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에 MS의 오리가미 프로젝트가 과연 선배의 전철을 따르지 않을 것인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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