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X700 메인보드 칩셋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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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5 09:11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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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에서 C7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싱글 메인보드 칩셋 CX700을 발표했다.
VIA CX700은 내장 그래픽 기능을 가진 VIA C7, Eden 프로세서를 지원 메인보드 칩셋으로, 임베디드 플랫폼 제품 적용을 위해 나왔다.
하드웨어 MPEG-2 디코딩 기능을 가진 128bit VIA UniChrome Pro IGP가 들어있고, VIA Viny! HD Audio와 최대 4GB의 DDR400 / DDR2-533 메모리를 공식 지원한다. 2개의 SATA II 포트와 1개의 PATA 채널(2포트)을 제공하며, 6개의 USB 2.0 포트를 지원하지만 이더넷 기능은 내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발표한 VIA C7 프로세서는 1.5GHz 코어 클럭에서도 평균 소비 전력이 1W 미만인 저전력 프로세서에 발열도 적어 UMPC나 PMP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최적의 CPU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에 내장 그래픽 기능을 가진 CX700 플랫폼과 함께 UMPC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CX700은 최근 나오는 메인보드 칩셋들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PCI Expres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PC나 베어본 시장에서는 널리 쓰이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PCI Express 인터페이스로 사운드, 이더넷, SATA 등을 처리하는 추가 컨트롤러도 사용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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