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에 라스베가스 CES 2006에서 선보였던 DualCor cPC 제품의 가격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이 DailyTech에 올라왔다.
UMPC와 같은 형태에 듀얼 코어를 내장했다고 하는 이 제품은 실제로 인텔의 CoreDuo가 들어간게 아니라, UMPC용 프로세서와 PDA용 프로세서를 한 제품에 집어넣어 윈도우즈 XP 타블렛 PC 버전과 PDA용 윈도우즈 모바일 5.0이 동시에 돌아가게 된다.
UMPC의 사양은 VIA C7 1.5GHz 프로세서에 1GB의 DDR2 메모리, 40GB 하드가 들어가고, PDA로 동작할 때는 400MHz의 인텔 Xscale PXA263과 128 RAM/1GB ROM이 된다. 800x480 해상도를 가진 5인치 액정에 제품이 완전히 꺼지는게 아니라 대기 상태로 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빠른 부팅이 가능하고, 배터리는 3시간~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본체에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고, 외부 모니터 연결을 위한 Mini VGA 포트를 제공하며, 3개의 USB 2.0 포트가 달려있다. 또한 CF II 타입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기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와 함께 사용하면서 디스플레이 및 OTG 장치로 사용할 수도 있다.
제조사에서는 휴대폰 기능도 있다고 하지만 정확한 규격이나 칩셋이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UMPC나 PDA 기능을 사용해 작동하는 전화 걸기인지 확실하지 않다.
UMPC, PDA, 휴대폰(?)의 기능을 모두 가지게 되므로 말 그대로 올인원 제품이지만 판매 가격은 1,500 달러 + 500 달러로 UMPC 예상 가격대를 훨씬 넘어서기 때문에(3년 보증이 들어가지만) 현재로썬 큰 인기를 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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