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가 R600 이전에 갱신하게 될 그래픽 카드 라인업을 정리한 기사가 X-bit lab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WGF2.0(DirectX 10)을 지원할 ATI R600은 금년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고 그 전에 ATI는 하이엔드부터 밸류까지 모든 라인업에 제품 교체를 한번 더 단행할 것이라고 한다.
하이엔드 시장에서 Radeon X1900 XTX를 대체할 모델은 잘 알려진 R580+이며, Radeon X1900 XTX과 동일한 칩셋 구조를 사용하였으나 그 대신 GDDR4 메모리를 써서 동작 클럭을 더 높일 것이라고 한다. 이 제품은 기존의 Radeon X1900 XTX보다 약 15% 가량 성능이 높아지게 된다.
퍼포먼스-메인스트림 시장에서는 RV570이 데뷔할 예정인데, 36개의 픽셀 세이더 프로세서와 12개의 버텍스 유닛을 가지고 있으며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256bit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에는 Radeon X1900 GTO라는 이름이 붙고 299 달러의 가격대를 목표로 나오게 된다. 출시 시기는 늦은 여름 정도가 될 것이다.
메인스트림 시장에서는 새로운 RV560이 등장하게 되는데, Radeon X1700 시리즈가 될 이 제품군은 24개의 픽셀 세이더 프로세서와 8개의 텍스쳐 유닛을 가지고 있으며 128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구성된다. 199 달러대의 가격을 목표로 하는 이 제품은 경쟁사 nVIDIA의 GeForce 7600 GT와 대결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TSMC의 80nm 공정으로 제조될 예정이라고 한다. 출시 시기는 RV570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Radeon X1600 시리즈도 RV535와 RV536으로 바뀌는데, 이 칩셋들은 TMSC의 80nm 공정과 UMC의 90nm 공정으로 제조되며 현재의 RV530의 제조 비용보다 더욱 저렴해질 것이라고 한다. 스펙은 현재의 Radeon X1600 시리즈와 동일하며 이 제품군은 단지 Radeon X1600 시리즈의 가격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Radeon X1300 시리즈에도 UMC의 90nm 공정으로 생산 예정인 RV516이 들어가며, 기존의 Radeon X1300은 128bit와 64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갖춘 제품만 있었으나 32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가진 제품(아마 하이퍼 메모리 지원 제품인 듯)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ATI는 이 내용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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