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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텍 부사장 인터뷰 -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

2006-11-08 12:06
김찬호 前 기자 mercuti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리드텍은 4대 메이저(아수스, 기가바이트, MSI 포함) IT 비지니스 생산업체 중에 하나로 국내의 디스트리뷰션을 통해 다양한 nVIDIA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인지도 높은 업체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그래픽 카드로 잘 알려져 있지만, 리드텍은 해외 시장에서는 그래픽 카드 외에도 다양한 IT 비지니스 모델을 판매중에 있으며, 국내 시장에도 선보일수 있는 다양한 한국형 제품들을 개발중이다.

 

 


보드나라를 방문한 Terry Yeu

 

Terry Yeu(游聰麟:유총인) 리드텍 부사장(Asst. Vice Presiden Computer Product Business Unit)과의 인터뷰를 통해 리드텍의 한국시장 판매 전략과 앞으로 소개될 제품에 대해 알아봤다.

 

Q : 한국의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

 

A : 급변하고 있는 컴퓨터 시장에 대한 조사와 쿼드로 플렉스의 한국 디스트리뷰션에 대한 계약 체결을 위해 방문했으며, 디스트리뷰션의 결정은 아직 진행중에 있다. 현재의 IT 시장은 여러 메이저 업체의 합병과 조인트 등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PS3의 출시에 따른 그래픽 메모리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위기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시장상황을 직접 확인하려는 것이 이번 방문에 가장 큰 이유이다.

 

 

Q : 리드텍은 그래픽 카드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다른 부분의 사업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A : 리드텍은 nVIDIA가 인정한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쿼드로 공식 공급원으로 앞으로 출시될 Windows VISTA에 의해 증가할 그래픽 카드 시장은 거대하다고 생각된다. 현재 한국시장에서 리드텍 제품은 그래픽 카드가 주로 출시되었지만, 앞으로는 높은 성능의 쿼드로 플렉스를 중심으로 HDTV 수신카드, 로케이션 프리, GPS 모듈을 통해 확장된 리드텍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Q : HDTV 수신카드는 IPTV와 한국형 VOD(고화질의 드라마/외화 시리즈 등의 UCC)으로 인해, 사업확대에 대한 우려가 있지 않은가?

 

A : 고화질 캡쳐등은 무엇으로 하는가? 바로 HDTV 수신카드를 통해 이루어진다. 현재 리드텍은 유럽이나 미국 방식의 TV 수신카드들은 해외시장에 출시된 상태이다. 리드텍에서도 앞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것을 볼 수 있는 IPTV를 염두를 하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우리와 같은 메이저 업체가 한국시장에 맞는 HDTV 수신 카드를 만드는 곳은 없다고 본다. 따라서, 현재의 인지도를 기반으로한 좋은 성능의 제품이 본사를 통해 출시될 수 있도록 HDTV 수신카드는 현재 개발중에 있으며, 해당분야에 인지도가 높은 타 업체에 못지 않는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므로, 출시 이후 큰 걱정은 없다.

 

 

 

Q : Terry Yeu가 보는 한국 시장은 어떠한가?

 

A : 10여년 전 방문했던 한국의 IT시장은 작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힘있는 시장으로 변했다. 이제는 저렴한 제품만이 잘 팔리는 시장이 아니라고 판단하며, Windows VISTA 출시 이후에 높은 사양의 시스템을 요구하는 게이머나, 3D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높은 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Q : 리드텍과의 경쟁 혹은 협조를 하는 타 업체에 대한 생각을 말해달라.

 

A : 리드텍과 비교되는 업체는 ASUS와 현재 조인트 업체가 된 기가바이트 아닐까 생각이 된다. 메인보드를 생산하지 않는 우리는 Foxconn과 계속 긴밀한 관계에 있다. 우리의 그래픽 카드 OEM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Foxconn은 얼마전 한국시장에도 Winfast 브랜드로 메인보드를 한국에 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메인보드를 포기한 대신, 높은 성능을 기반으로 한 쿼드로 플렉스나 앞으로 출시될 nVIDIA G80등과의 하이엔드 시장을 빠르게 선보일 것이므로, 타 업체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할 것이다.  

 

 

 

Q :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한국시장에서 리드텍의 전략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

 

A : 한국 시장은 낮은 가격의 제품이 잘팔리는 시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게임이나, 3D 작업을 위해 그래픽 카드에 아낌없이 투자할 수 있는 소비자가 있다고 판단되며, 그에 맞는 높은 성능의 제품(쿼드로 플렉스 등)을 선보이는 것이 앞으로의 리드텍의 몫이다. 이에 따르는 사후지원도 충실히 할 것이며, 그래픽 카드 제품군 외에도 앞서 말한 HDTV 수신카드와 로케이션 프리, GPS 모듈의 출시를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henjoy (ID) / 06-11-09 15:50/ 신고
리드텍...
한때(?)는 참 좋아했던 브랜드였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독자적인 쿨러 디자인 그리고 레퍼런스를 준수하는(과거에는 레퍼런스를 준수하는 쪽이 더 적었던 듯...) 제품 구성...

가격은 좀 비쌌지만... 그만큼 값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5900Ultra를 쓰면서... 제품 구입후 1년 8개월쯤 지났는데...
A/S 요청을 하니... 무상기간도 지났고 RMA를 보내야 한다더군요.
RMA 비용도 최소 8만원에 기간도 45일정도 예상하라고 하더군요.
그 기간에는 6600을 대여해 줄수 있다고 하고...

8만원이면 당시 중고 6600GT가 10만원쯤 했는데...

60만원을 넘게 주고 산 그래픽 타드가 중고가 10만원이 된것도 속이 쓰렸지만... 이건 뭐...

A/S 정책이 좌절하게 만들더군요.

결국 그 다음엔 구매는 에버탑, 지금은 MSI 제품을 사용중입니다.

A/S 관련 정책이 확 바뀌지 않는한... 리드텍 제품은 그다지 사고 싶지가 않습니다. 고가의 제품이라면 더욱 그렇구요.
metdol (ID) met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11-11 0:20/ 신고
이젠 사후지원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성공하기 힘들죠 사후지원도 충실히 할거라니 앞으로의 리드텍을 지켜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ironkil (ID) / 06-11-11 0:38/ 신고
기간에서의 AS는 잘해요. 다만 무상 기간이 끝나면 완전히 배짼다는게 문제죠
zooc80 (ID) / 06-11-11 21:15/ 신고
리드텍 제품은 왠지 제품 박스부터 왠지 이질감이 @_@;
pksps (ID) / 06-11-12 20:38/ 신고
리드텍은 국내에선 그리 인지도가 높은것 같진 않던데..
amca (ID) / 06-11-13 15:44/ 신고
달라져야죠. 윗분 말씀대로 사후지원이 꼭 뒷받침 돼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shinered (ID) / 06-11-14 9:36/ 신고
리드텍 국내 인지도는 있습니다
이전 엘사랑 비슷한 정도로요
그러나 요즘 AS정책에 대해 말이
많아서 좀 그렇더군요 AS정책의
변화, 연장만이 살길이죠
한국시장에서 살려면 기본같습니다
zeonis (ID) zeoni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11-16 13:02/ 신고
리드텍이 4대 메이저 제조업체였군요 처음알았네요 리드텍은 그래픽 카드로 조금 알려진줄 알았었는데....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11-16 16:10/ 신고
으음... 리드텍... 한때는 좋아했었습니다만, 지금은 가격적인 면 때문에 잘 안쓰게 되더군요...;;
ronaya (ID) ronay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11-18 7:29/ 신고
저는 리드텍을 사용해본 기억이 없네요.. 흠..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11-19 9:16/ 신고
동네 옆집 아저씨같은데요^^
deltahos (ID) / 06-11-19 14:57/ 신고
가격이 저렴하다면 리드텍도 환영..
ceoh (ID) / 06-11-19 23:11/ 신고
집에 리드텍 윈패스트 지포스256 32MB SGRAM 제품이 아직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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