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IT기술요구를 발굴하고 실현시기를 예측한 「IT기술예측(Technology Foresight) 2020」을 27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IT R&D 기획·관리·평가기관인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서 주관하고, IT분야 산·학·연 전문가 3,500여명이 참여하였다.
조사결과를 분석하면, 핵심 IT기술요구 중 2011년 이내에 76.9%가 개발되고 2013년 이내에 75%가 시장에 보급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기술개발과 시장보급 사이에 평균 2.1년의 시간차가 발생하였다.
지난 2006.7월 실시한 IT기술수준조사에서는 IT839전략에 따라 집중육성한 IT신성장동력 기술수준이 2003년도에 선진국 대비 75%(2.6년 격차)에서 2006년 85.8%(1.6년 격차)로 1년 이상 향상되고, 특히, 차세대 이동통신, 디지털TV/방송 등은 미국과의 기술격차가 1년 미만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번에 도출한 미래 IT기술에 대한 국내 기술수준은 기술우위국 대비 평균 70.2% 수준으로 조사되어, 앞으로는 미래 IT기술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는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수준이 85.1%로 가장 높은 반면, 융합분야의 기술수준은 61.7%로 현저히 저조하여 IT와 BT, NT 융합기술을 비롯한 IT 기반 의료·건축·국방 등 융합분야의 기술력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통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IT기술로드맵 수립에 반영하고, 앞으로 2년마다 정례적으로 IT기술예측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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