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를 통해 테라플롭(teraflop) 컴퓨팅의 장벽을 깬 새로운 '가속화 컴퓨팅(Accelerated Computing) 플랫폼'을 공개했다.
AMD가 공개한 가속화 컴퓨팅 플랫폼은 듀얼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 및 차세대 AMD R600 스트림 프로세서(Stream Processors) 두 개가 탑재되어 MS윈도우 XP 프로페셔널 표준 버전으로 구동되는 '테라플롭 인 어 박스(Teraflop in a Box)' 시스템이다. 본 시스템은 윈도우 XP 프로페셔널 운영 체제 하에서 일반적인 누계(MADD: multiply-add)방식 연산을 사용하여 초 당 1조회 이상의 부동 소수점 계산이 가능함으로써 초당 1천억 회 정도의 연산이 가능한 오늘날의 고성능 서버플랫폼에 비해 열 배 이상 높은 성능을 제공해준다.
AMD는 이 같은 테라플롭 컴퓨팅 시스템이 과학, 의학, 비즈니스를 비롯해 일반 소비자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기관들에 의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속화 컴퓨팅 플랫폼을 통해 "코-프로세서(co-processors)"에 대한 AMD의 비전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AMD의 코-프로세서는 x86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상호 연동 되어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효율적이고 유연한 가속화 성능을 제공해준다.
AMD는 "TeraFlops in a Box"를 시연하는 데 사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은 전세계 에너지, 금융, 환경, 의학, 과학, 국방 및 보안 기구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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