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오후 2시, 국내 최초로 방송사 연합 팟캐스팅 서비스를 시작한 단팥 (http://www.danpod.com)이 본격적 상용 서비스를 개시하는 상용화 시연회를 가졌다.
단팥은 국내 최초의 방송사 연합 팟캐스팅(컨텐츠 다운로드) 서비스. KBS, EBS, CBS 및 케이블 TV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영화/음악/교육/종교/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도 같이 하고 있다.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는 국내 방송, 영화 등 전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인식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이미 BBC 방송, Fox TV 등에서도 인기 프로그램 위주로 이런 식의 다운로드 방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그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 위주의 시범 서비스만 되던 <단팥>은 이날 방송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 및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추가했다고 밝히며, 방송 컨텐츠를 다운받아 실행하는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단팥은 열린 연합 컨소시엄 정책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방송사와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을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방송사 및 콘텐츠 업체들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열린 연합 컨소시엄 정책은 다양한 단말기에도 적용되어서 <단팥> 컨소시엄의 플랫폼 사업자이자 서비스 운영사인 뉴미디어라이프의 관계자는 자사의 ‘TAVI030’의 온디맨드 서비스는 물론, 향후 MP3, Dvix Player, 멀티미디어 기기류, 휴대전화 등의 다양한 개인 휴대 단말기에서 이용하게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뉴미디어라이프는 <단팥>의 기술적 표준화에 힘쓰는 한편, 각 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인 박경림氏가 참여해 불법 컨텐츠 근절에 대해, 단팥 서비스가 불법 컨텐츠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방송인으로서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단팥이 주목되고 있는 이유는, 현재 만연되어 있는 불법 컨텐츠 무단 사용서비스를 근절하는 대신, 일반 사용자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가격(드라마 동영상 컨텐츠의 경우 약 300원)과 및 고품질 컨텐츠 서비스로 합법적 이용을 확대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팥의 정식 서비스 개시일은 4월 10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