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가 최근 PS2, PSP 하드웨어 가격을 대폭 인하한데 이어, 인기 게임 소프트웨어를 재구성하여 저렴하게 판매하는'빅히트(Big Hit)' 시리즈를 추가로 발매한다.
SCEK는 PlayStation 2 게임 소프트웨어 중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게임들을 특별 엄선, 새롭게 구성하여 지금까지 약 36종의 빅히트 시리즈를 발매한 데 이어 총 6종의 빅히트 시리즈를 2007년 5월 4일 추가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히트 시리즈는 PlayStation 2를 처음 구매한 게임 초보자에게 인기 게임 소프트웨어의 선택과 구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기존 사용자에게는 장르 선호도, 가격 등 다양한 요인으로 사용해 보지 못한 인기 게임 소프트웨어를 플레이하거나 소장하는 기회도 제공해 왔다.
SCEK는 이번 5월에 인기 PS2 게임 소프트웨어 3종을 빅히트 시리즈로 출시하면서, 최초로 PSP 인기 게임 소프트웨어 3종도 빅히트 시리즈로 출시키로 결정하였다. 이번 결정으로 국내 출시 빅히트 시리즈는 총 42종으로 늘어난다.
SCEK는 최근 실시된 PS2, PSP 가격 인하와 맞물려, 새로운 빅히트 시리즈의 출시로 어린이날 등 5월 선물시즌은 물론, 향후 적극적인 비디오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SCEK는 지난 2004년 12월1일 발매되었던 국내 최초 개발 PlayStation 2 RPG 게임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이하 마그나카르타)'의 소비자 가격을 빅히트 발매와 더불어 26,80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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