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리눅스 배포판 GINUX, 우체국에 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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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12:22
김찬호 前 기자 
press@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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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우정사업본부의 ‘2007년도 우편업무용 단말 장비 도입 및 설치’ 사업에 SK리눅스 배포판인 ‘GINUX(지눅스)’를 공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차 증대되고 있는 우편업무 정보화의 성공적인 추진과 한국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의 안정적 운영 기반 조성을 통한 우편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리눅스 업무용 서버를 비롯한 우편업무용 단말장비 등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GINUX’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총 54대의 우체국 이미지 서버에 구축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GINUX’는 리눅스 기반 OS로는 최초로 데이터 전송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작업을 제거해 빠른 카피를 가능케 하는 제로-카피 기능을 제공하며, CPU, 네트웍, 메모리 등 리눅스 서버에 대한 자원 모니터링, 업그레이드 및 버그 치료를 위한 패치 자동 업데이트 기능 등을 탑재했다.
SK C&C는 최근 삼성전자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삼성 서버와 ‘GINUX’간의 긴밀한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리눅스 기반 게임 개발업체를 위해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게임 지원센터와 지눅스 무상 공급 및 기술지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리눅스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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