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기관인 iSuppli는 2007년 2/4 분기 세계 반도체 제조사 10대 순위를 발표하였다.
이 발표에 의하면, 퀄콤은 2007년 1/4 분기 순위 13위에서 9위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 10위권 순위에 진입하였다. 퀄콤의 매출역은 1/4 분기 13억 달러에서 2/4 분기에는 14억 달라로 8.6%나 증가하였다.
이번 순위에서 퀄콤은 Qimonda, Infineon, Freescale, NEC 등을 회사를 추월했으며 특히 일본의 NEC와 소니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세계 반도체 제조 매출은 1/4 분기 654억 달러에서 2/4 분기 631억 달러로 3.6% 감소했다. 인텔은 2/4 분기 매출 77억2천8백만 달러로 1/4 분기 대비 1.78% 감소했으나, 1/4분기에 이어 1위 자리를 고수하였다.
삼성의 2/4분기 매출은 47억1천6백만 달러로 1/4 분기 대비 2.46% 감소했으며 2위자리에 머물렀다.
삼성의 경우 매출의 주요 종목이 DRAM으로, 2/4 분기 매출이 21억 달러로 1/4 분기 25억 달러에 비해 16.7%나 큰폭의 감소를 보였다. 이와 같은 감소는 NAND 플레쉬 메모리의 호황으로 어느정도 상쇄되었는데, 2/4 분기 매출 14억 달러로 1/4 분기 12억 달러에서 18.9%가 증가하였다.
하이닉스는 5위에서 7위로 떨어졌는데, 세계 10대 반도체 제조사들 중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2/4 분기 매출은 19억6천만 달러로 1/4 분기 매출 22억7천만 달러에 비해 22.7% 감소했다. 이는 하이닉스의 주요 제품인 DRAM 매출의 급감으로 인한 것으로 DRAM 매출은 1/4분기 대비 29.7% 감소했다.
NXP는 1/4분기에 9위였지만 2/4분기에는 8위로 한단계 상승하였으며 매출액은 14억7천2백만 달라로 1/4분기에 비해 3.15% 증가하였다.
퀄콤은 이번 2/4분기 조사에서 8.6%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여 9위에 올라섰으며 이는 세계적인 통신 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