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미래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신제품 대거 출시

2007-09-04 17:17
이성복 기자

polabear@bodnara.co.kr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 (www.logitech.co.kr)는 4일 '미래의 이상(Future Dream)'이란 테마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데스크탑과 노트북 개인용 주변기기 제품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마우스, 키보드, 노트북 스탠드 등 신제품 6종을 국내에 출시하는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로지텍 본사 CEO 거리노 드 루카(Guerrino De Luca)의 환영 메시지와 함께 로지텍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마틴 게(Martin Geh)의 로지텍 사업 전략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이번 신제품들의 주요 컨셉에 맞게 퓨쳐리즘의 퍼포먼스와 영상을 선보인 후, 로지텍의 게이밍 제품 런치 매니저인 매튜 베니언(Matthew Bennion)씨와 리테일 무선 데스크탑 제품의 글로벌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빔 반헤르튬(Wim Vanheertum)씨가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회에서 소개된 신제품 6종은 대부분 데스크탑과 노트북 사용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미래형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책상 위와 공중에서 사용하는 로지텍 MX Air 마우스

지면 위에서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로지텍 MX Air 마우스는 'Freespace™ 동작제어, 제스처명령, 무선기술'과 같은 3가지 중요 기술이 결합되어 가벼운 손목 움직임만으로 파일을 선택할 수 있고, 로지텍의 2.4GHz 디지털무선기술로 10m 범위 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첨단식 제어 - Freespace & 제스처 명령
Freespace 움직임 제어기술은 기존 에어포인팅 장치가 가지고 있던 한계에서 벗어나 정확한 응답성 네비게이션을 제공하며, 이 특허기술은 MEMS(마이크로 전자기계시스템)센서, DSP(디지털 신호처리)기술, RF(무선주파수) 무선기술의 결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결합된 기술들을 통해 사용자는 마우스를 원하는 위치에서 원하는 방향을 가리키며 힘들이지 않고 직감적으로 커서를 제어할 수 있으며 의도된 움직임과 그렇지 않은 움직임을 구별하는 정교한 알고리즘을 통해 공중에서 어떤 장치를 들고 있을 때 누구나 경험하는 미묘한 무의식적 떨림이 효과적으로 무효화 된다.

또한, 제스처 기반 명령은 MX 에어 마우스에 새로운 수준의 정밀성을 추가적으로 부여해, 볼륨 조절 시 우측 또는 좌측으로 간단히 움직여주면 된다. 음악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우측으로 작게 원형을 그리면 트랙 넘어가기 명령이 실행되며, 좌측으로 그리면 같은 곡 반복 명령이 기동된다.

MX 에어마우스는 기존 스크롤 휠의 자리에 접촉식 터치 스크롤판이 부착되어, 손가락으로 바닥면을 튕김으로써 관성 스크롤 장치가 작동된다. 손가락 튕김에 따라 속도가 조절되는 방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엄지손가락으로 오렌지색 대형 역광버튼을 눌러 재생, 볼륨, 선택 등의 미디어 기능을 액세스할 수 있다.

다용도 설계
세련된 블랙 색상과 반투명 케이스, 미끈한 곡선으로 디자인을 자랑하는 로지텍 MX 에어마우스는 사용상의 다용도성을 제공한다. 손을 마우스 윗면에 놓고 편안하게 데스크탑 마우스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엄지손가락은 마우스 윗면에 나머지 손가락은 아랫면에 두고 버튼을 선택하는 에어 마우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식 MX 에어마우스는 최대 10미터 범위까지 제공하는 로지텍의 2.4GHz 디지털 무선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2.4GHz 마이크로수신기를 통해 쉽게 데스크탑이나 노트북PC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편안한 곡선형 디자인을 갖춘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웨이브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웨이브(Logitech Cordless Desktop Wave)는 한 사람의 손가락마다 길이가 다르다는 기본적인 손 모양 원리에 착안, 혁신적인 곡선형 키프레임(Key-frame) 디자인과 U자형의 일정한 곡선, 푹신한 유선형 손목 받침대를 결합함으로써 타이핑시 사용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로지텍 키보드 및 데스크탑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데니스 파빌라드(Denis Pavillard)는 "오늘날 현대인들의 편안한 삶에 대한 인식과 수요 증가에 맞추어 로지텍의 신제품들은 시기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하버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일반인은 연간 약 2백만 회 정도 키보드를 치며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200시간 동안을 타이핑만 하면서 보내는 것과 같기 때문에 로지텍의 곡선형 디자인은 편안함과 사용 용이성의 완벽한 조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람들의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감싸는 곡선형(Wave)
한 사람의 손가락마다 길이가 모두 다르다는 기본적인 손 모양 원리에서 착안한 웨이브 키보드는 키의 높낮이를 조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끼손가락으로 두드리는 A와 엔터(Enter) 키가 가장 높고, 가장 긴 중지에 의해 두드리는 D와 K키로 갈수록 높이가 점점 낮아진다. 가장 낮은 키와 가장 높은 키의 차이는 최대 4mm이며, 손과 손가락이 좀 더 자연스러운 자세로 놓여지고 키보드 키가 손가락 끝에 더욱 가까워 사용시 편안함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U자형의 일정한 곡선
U자형의 일정한 곡선은 타 곡선 키보드와 비교해 사용자로 하여금 자신 있고, 편안한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일정한 크기의 키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U자형을 이루는 키보드의 5도 곡선은 사용자가 억지로 손목을 구부리는 대신 손을 벌려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가장 자주 두드리게 되는 스페이스(Space) 바에도 곡선형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바의 크기도 기존 제품보다 크기 때문에 두드리기 용이하다.

손을 편안하게 유지시켜주는 푹신한 유선형 손목 받침대
푹신한 유선형 손목 받침대는 곡선형의 키프레임을 반영하였으며, 완만한 각도를 지원해 손이 편안한 자세로 놓이게 한다. 푹신하고 부드러운 재료로 만들어져 타이핑 작업 내내 손바닥을 편안한 위치로 유지할 수 있다.

편리한 단축키
사용자의 용이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크고 편리한 단축키를 지원한다. 로지텍의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경우라면 PC와 Mac 모두 폴더, 웹사이트, 포토갤러리와 음악 어플리케이션 등 어플리케이션을 시작할 수 있는 단축키가 있다. Windows Vista™ 사용자의 경우, 단축키가 윈도우 사이드바와 가젯뿐 아니라 Flip3D까지 기동시킨다. 또한, 로지텍은 새로운 Vista 가젯들(caps lock, num lock, scroll lock 상태 표시기, 타이핑 속도 표시기, 사용자가 back 스페이스 키를 누르는 수를 계산하는 에러율 추적기)을 개발했다. Mac의 경우, 미디어센터 단축키의 디폴트 할당이 맨 앞줄에 있다.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웨이브(Logitech Cordless Desktop Wave)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웨이브는 편안한 곡선 디자인과 무선 레이저 마우스가 결합된 무선 키보드이다. 양손사용 기능의 특이한 곡선형 스타일로 정밀한 레이저 트래킹과 편안하고 부드러운 고무그립이 특징이다. 마우스와 키보드 사용자에게는 배터리 전원 부족을 알리는 배터리 표시기를 통해 갑작스럽게 전원이 끊기는 번거로움을 막을 수 있다.

게이밍 방식에 따라 게이머들이 조율 가능한 로지텍 G9 레이저 마우스

로지텍 G9 레이저 마우스는 게이머들을 위한 교체형 그립, 동작 중 (on-the fly) DPI변경(200dpi~3200dpi 범위) 기능, 풀 스피드 USB 레이저 트래킹, 온보드 메모리 프로파일링 시스템, 무게 조절 기능과 사용자가 색상 지정 가능한 LED 및 지난 해 로지텍이 독점적으로 선보인 초고속 MicroGear™ Precision 스크롤휠을 즐길 수 있다.

G9 레이저 마우스는 두 종류의 교체형 그립을 통해 맞춤형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긴 게임 시간 동안에도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XL그립은 더욱 통통해진 모양, 부드러운 감촉, 매끈한 느낌을 갖고 있으며, Precision그립은 DryGrip™ 기술과 컴팩트한 모양을 통해 정밀한 핑거팁(fingertip) 제어가 가능하다.

맞춤형 무게 조절 및 분배를 지원하는 G9 레이저 마우스는 마우스의 무게 추 트레이에 8개의 무게 추 중에서 선택하여 최대 4개의 무게 추를 더 삽입해 최대 28g까지 마우스의 무게를 추가할 수 있으며, 무게 추를 이용한 수백 가지의 무게 설정 값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스프링식 무게 카트리지는 G9 마우스 바닥에 부드럽게 들어맞으며, 쉽고 빠르게 빼거나 장착 할 수 있다.

또한, 로지텍 SetPoint™ 소프트웨어 버전 5.0을 사용해 게이머들은 자신의 마우스에 대한 수많은 프로파일을 생성할 수 있으며, 마우스의 온보드 메모리를 통해 자신만의 맞춤형 설정 값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더 이상 게이머가 컴퓨터를 바꿀 때마다 게이밍 장치에 SetPoint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기능으로, 지정 키보드매크로, DPI설정 값, LED 색상 설정 값 등 최대 5개의 프로파일이 저장될 수 있다. G9 레이저 마우스가 저장된 게이밍 프로파일을 자동으로 식별할 수도 있지만, 마우스 바닥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프로파일 설정값을 수동으로도 제어할 수 있다. 게다가, 사용 중일 때는 LED조명이 점등되어 마우스 DPI와 프로파일 설정값의 확인이 가능하다.

400dpi~2000dpi 범위 내에서 DPI를 제공하는 기존의 타 게이밍 마우스와 달리, G9 레이저 마우스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커서 움직임을 위해 최대 3200dpi까지, 픽셀 정밀도 제어를 필요로 하는 게임의 경우 최저 200dpi까지 동작 중 변경될 수 있다. 커서의 지연 없이 부드러운 트래킹을 위한 풀 스피드 USB 연결기능은 초당 1,000 번의 리포트를 전달한다. MicroGear™ Precision 스크롤휠은 마우스 바닥의 토글장치를 사용해, 게이머들이 무기 선택에 완벽한 정밀 click-to-click 스크롤링 또는 마찰 없는 초고속 스크롤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세계 최소형 USB 수신기를 갖춘 노트북용 로지텍 VX 나노 레이저 마우스

로지텍 노트북용 VX 나노 레이저 마우스(Logitech VX Nano Cordless Laser Mouse for Notebooks)는 초슬림형 나노 리시버가 기존 무선 마우스 리시버의 파손과 분실로 생기는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하고, 사용자의 편리성 및 휴대성을 한층 높였다.

노트북용 로지텍 VX 나노 무선 레이저마우스의 Plug-&-Forget 나노 수신기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마우스용 USB수신기로 노트북에 연결했을 때, 컴퓨터 모서리에서 8mm 만 나올 정도로 작아 노트북에 거의 묻혀 버릴 정도다. 그 동안 수신기가 분실되거나 장애물에 걸릴 걱정 없이 나노수신기 플러그는 꽂고 빼기를 반복할 필요 없이 한번 연결하면 잊어버려도 되는 편리성을 제공한다.

Plug-&-Forget 나노 수신기
VX 나노 마우스의 Plug & Forget 나노 수신기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마우스용 USB 수신기이다.(2007년 3월 1일 기준) 노트북에 연결했을 때, 이 나노 수신기는 컴퓨터 모서리에서 겨우 8mm만 나올 만큼 작아, 노트북과 비교해 거의 묻혀버릴 정도다. 그 결과 노트북 사용자들은 더 이상 수신기가 분실되거나 장애물에 걸릴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신 이 나노 수신기 플러그를 한번 연결하고 나면 수신기에 대해서는 잊어버려도 된다.

첨단 스크롤링 및 성능
VX 나노 마우스는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가을 로지텍이 Logitech MX™ Revolution 무선 레이저 마우스와 VX Revolution™ 노트북용 무선 마우스에서 선보인 MicroGear™ Precision 스크롤휠을 채택해 차별화했다. 휠이 초고속 스크롤링 모드 상태에 있을 때에는 손가락 튕김만으로 긴 문서 전체를 순식간에 훑어볼 수 있다. 정밀한 click-to-click 스크롤링 모드로 변환하려면, 스크롤휠을 누르고 클릭만 하면 된다. 마우스의 전/후 버튼으로는 힘들일 필요 없이 여유로운 웹사이트 및 문서 네비게이션이 가능하고, One-touch™ 검색버튼으로는 즐겨 찾는 검색엔진에서 얻은 결과물을 즉시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 로지텍의 2.4GHz 디지털무선기술은 강력한 무선연결을 지원한다.

얇은 초휴대형 디자인
얇은 초휴대형 디자인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마우스인 VX 나노 무선 레이저 마우스는 노트북 가방이나 주머니에 쉽게 들어가 이동 중에 휴대가 용이하며, 유선형 모양과 부드러운 고무그립이 특별한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

초슬림 디자인, 통합 터치디스크를 갖춘 충전현 로지텍 디노버 엣지 키보드

로지텍 디노보 엣지 키보드는 사용자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한번 만져보고 싶게 하는 디자인 설계와 고광택 처리로 마무리 되었으며, 레이저 커팅된 반투명 블랙 플렉시 유리조각을 브러쉬 처리된 알루미늄 프레임과 결합해 탄생됐다. 절제된 버튼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이지 않도록 설계된 동적 백릿 아이콘(Backlighted icons)이 키보드에 내장되어 있어 미니멀리스트한 키보드의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19mm라는 초슬림 디자인을 자랑하는 디노보 엣지는 로지텍 최초의 충전식 키보드로 통합 터치 네비게이션과 스크롤바, 블루투스(Bluetooth®)무선기술까지 선보이고 있다.

미니멀리즘, 세련된 디자인
2003년 선보인 로지텍의 1세대 diNovo 키보드 디자인은, 평면 모니터와 잘 어울리는 뚜렷한 모서리와 초슬림 측면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미니멀리즘 선호도를 반영했다. 신형 diNovo Edge 키보드는, 키보드 상의 접합부분과 버튼을 줄이고, 접촉감지식 기술을 이용해 키보드 표면 밖으로 보이지 않다가 접촉시에 나타나는 제어 방식을 지원하며, 일체형 플렉스 유리판 후면의 부드러운 오렌지색의 동적 백릿 아이콘(Backlighted icons)을 이용해, 이러한 접근법을 한층 발전시켰다.

반투명 표면 덕분에 키보드에 내장되어 켜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아이콘의 기능적인 역광이 가능해, 기능키를 누르면 미디어 제어장치와 어플리케이션 시작키 등 2차적 F-키 기능용 아이콘이 켜진다. 이 기능키가 해제된 후에는, F-키 상단의 아이콘이 사라지고 키보드의 상단판이 원래의 자연스러운 블랙색상 상태로 돌아간다.

또한, 책상이나 커피테이블 또는 무릎 위에 얹었을 때 바닥면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듯 안정적인 느낌을준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얇은 키보드일수록 손목 젖힘이 줄어들기 때문에 손과 팔의 불편함 역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네비게이션 체험
디노보 엣지 키보드의 네비게이션 기능은, 사무실이나 거실에서 PC로 Windows® XP,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 Windows Vista™ 등 어느 운영체제를 사용해도,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예를 들면 Vista 시작 메뉴를 기동하는 특수 시작키가 있으며, F-키 검색버튼은 원터치 Vista 검색기능 액세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우스를 사용할 필요 없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스크롤링 하고 네비게이팅 할 수 있는 동종 최초 터치디스크(TouchDisc™)도 갖추고 있어, 편하게 의자에 허리를 기대고 사용하거나, 책상에서 일할 때는 최소한의 동작으로 작동이 가능하며, 거실에서 미디어 PC를 사용하는 데에도 완벽한 조건을 제공한다. 손가락을 위아래로, 또는 디스크를 교차해 움직이면 컴퓨터 화면 상의 커서가 움직이고, 손가락을 터치디스크 주변으로 원을 그리면 문서 내에서 스크롤을 가로방향과 세로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터치디스크 상단에 위치한 이 키보드의 터치 볼륨 슬라이더는 쉽고 빠르게 컴퓨터 볼륨을 조절할 수 있고, 키보드 좌측의 3단 줌버튼 (줌인, 줌아웃, 100% 뷰)으로는 쉽게 디지털 사진을 보고 편집할 수 있다. 터치디스크와 함께 사용되는 포인터 버튼으로는 양손 네비게이션이 가능하다.

최고의 타이핑 체험
타이핑시, 키 표면에 힘을 균등하게 분배하는 정밀 마이크로 시저(micro-scissor) 메커니즘 기반의 로지텍 PerfectStroke™ 키 시스템이 타이핑마다 물 흐르듯 부드럽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많은 키보드가 어떤 키의 끝을 누르게 되면 그 키는 나오면서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하게 된다. 그러나 디노보 엣지의 경우, 키의 중앙을 누르건 한쪽 끝을 누르건, 키를 칠 때의 느낌이 동일하고, 키를 치는 데 필요한 장력과 이동 거리를 신중히 고려해 각 사양을 최적화하고 최상의 성능을 내도록 했다.

첨단 무선기술
블루투스(Bluetooth®) 무선기술로,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USB 마이크로 수신기 없이도 디노보 엣지는 블루투스 기술이 내장된 PC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술이 내장되지 않은 컴퓨터의 경우에는, 마이크로 수신기 플러그를 USB 포트에 꽂아 키보드를 PC에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키보드와 수신기는 플러그를 꽂으면 자동 연결되도록 제조과정부터 설정이 되어 있다. 블루투스 무선기술은 다른 여러 무선키보드보다 긴 범위 (최대 10m)를 지원하며 거실 사용시 편리함을 제공한다.

스타일리쉬한 충전스탠드
충전식 디노보 엣지는 충전기이자 키보드 장식대의 역할을 하는 스타일리쉬한 스탠드가 함께 제공된다. 사용하지 않을 때 키보드를 스탠드에 넣어 책상과 수직으로 보관하면 키보드의 슬림한 디자인이 더욱 강조되고 책상 공간도 더 확보된다. 2시간 충전으로 최대 2개월간 배터리 수명이 지속된다.

노트북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한 로지텍 알토 무선 노트북 스탠드

로지텍 알토 무선 노트북 스탠드(Logitech Alto Cordless Notebook Stand)는 LCD와 사용자의 시선과 거리를 확보해 편안한 자세를 유지시켜주며, 3개의 다용도 고속 USB 포트를 채용해 사용자들의 편의가 높아짐은 물론 확장성을 크게 높여 노트북의 장점을 배가시킨다.

로지텍 Alto 무선 노트북 스탠드는 노트북 스탠드, 무선 키보드, 그리고 3개의 다용도 고속 USB 허브를 제공한다. LCD와 사용자의 시선 및 거리를 확보해 사용시 편안함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 사용자는 자신의 환경에 맞게 편안한 자세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Alto 무선 노트북 스탠드에 내장된 무선 키보드는 풀 사이즈의 숫자패드와 푹신한 손목 받침대로 구성 되어 사용자의 피로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노트북 키보드의 단점을 보완해 더 빠르고 편안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게다가 미디어 및 볼륨 제어장치 등의 단축키가 있어 자주 쓰는 기능을 쉽게 제어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주변기기들을 사용하게 되는 노트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속 USB 포트를 3개나 채용, USB 타입 기기들의 연결성이 강화되어 확장성이 커졌다.

Alto 무선 노트북 스탠드는 제품 설치에 30초도 걸리지 않아 어느 장소에서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무선 마우스와 웹캠과 같은 주변기기들을 쉽게 장착할 수 있어 업무의 효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이날 한국을 방문한 로지텍의 마틴 게(Martin Geh) 아태지역 사장은 "로지텍은 개인의 일과, 여가생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개인용 주변기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기업으로 점차 더 풍부한 포트폴리오로 사람과 디지털 세상 사이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세계 시장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을 보았을 때, 이번에 선보이는 로지텍의 신제품들이 한국에서 미래형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 고 한국 출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지텍코리아 서수경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최고의 기능, 최고의 소재, 최고의 디자인이 적절하게 조화된 제품들" 이라며, "특히 풍요롭고 더 나은 미래의 안락한 삶이 실현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 제품들은 일부 특정 사용층이 아니라 전 계층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로지텍의 이번 신제품은 9월부터 국내에 유통될 예정이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로지텍 취급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