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쿼드 코어 옵테론으로 루카스필름과 제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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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11:37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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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루카스필름 (Lucasfilm Ltd.)의 레터맨 디지털 아트 센터(LDAC)에서 펼쳐진 새로운 쿼드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 공식 출시 행사에서 루카스필름과 AMD 양사간의 제휴 강화를 발표하고, 디지털 아트 및 엔터테인먼트 제작을 위한 에너지효율적인 최신식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LDAC 및 싱가포르에 자리잡고 있는 루카스필름의 글로벌 운영 센터는 현재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여, 최근의 박스오피스 1위 3개작을 포함해 루카스필름의 수많은 대표작들에 사용된 환상적인 비주얼 컨텐츠의 제작 및 렌더링을 지원해오고 있다. 루카스필름은 또한 AMD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텔레비전 프로그램 및 차세대 양방향(interactive) 게임들을 위한 디지털 컨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
루카스필름은 또한 업계 최초의 네이티브 쿼드 코어 서버 프로세서인 쿼드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채택하게 됨으로써, 듀얼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와 동일한 전력 소비량 및 쿨링 조건을 유지하면서도 쿼드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향상된 컴퓨팅 성능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루카스 필름의 IT 운영 책임자인 케빈 클락(Kevin Clark)은 “루카스필름은 LDAC에서 쿼드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소개하기를 매우 고대해왔다. AMD는 루카스필름의 훌륭한 기술 파트너사로서, 계속해서 혁신을 지속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프로세싱 파워의 한계를 극복해가고 있다”라며 “루카스필름은 첨단의 이미지들을 생산해내는 데 있어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으며, 이에 AMD의 쿼드 코어 기술은 많은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루카스 필름은 고성능에 대한 요구와 더불어 에너지 효율 부분에서도 주요한 본보기가 되길 희망했으며, 이는 강력한 성능에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프로세서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온 AMD의 비전과도 일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AMD의 디지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책임자인 찰리 보스웰(Charlie Boswell)은 “레터맨 디지털 아트 센터는 차세대 영화 제작과 차세대 양방향 게이밍이 함께 어우러진 곳으로, 전세계 다른 어떤 스튜디오와도 비견할 수 없는 능력과 권위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AMD와 루카스필름은 디지털 아티스트들에게 어떠한 장애 없이 뛰어난 영감으로 창조적인 제작을 할 수 있는 기술들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비주얼 경험을 제공하려는 비전을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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