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게임기의 매출을 집계하는 사이트인 VG Chartz에 의하면 닌텐도 DS의 총 판매량이 5천만대 (실제로는 5천2십8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소니 PSP는 총 2천 3백3십7만대를 판매해 닌텐도 DS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판매량을 보였다.
VG Chartz의 데이터는 다양한 소스들을 종합해 처리하는 것으로 전문 조사기관의 결과와 달라 신용도가 떨어지지만 NPD등의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전세계적으로 닌텐도 DS 및 닌텐도 Wii의 판매량이 마이크로소프트 XBOX360나 소니 PS2/PSP/PS3등을 이미 추월했음은 확실하다.
얼마전 로히터 통신은 닌텐도가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DS와 가정용 Wii콘솔 모두 세계 게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으로 일본에서 2번째로 가치있는 기업으로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현재 일본 주식시장에서 닌텐도가 다른 일본 기업들을 제치고 거래되고 있는 주식 가치 제 2위로 부상했으며 도요타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참고로 닌텐도의 주식은 지난해 11월 Wii가 정식 출시된 이후 꾸준히 상승했으며 지난 6월에는 10번째 가치있는 기업으로, 그리고 7월에는 5위로 부상한 바 있다.
시장 조사기관 NPD에 의하면 닌텐도 Wii가 미국내 게임 콘솔 시장에서 8월달에 앞도적인 우위를 보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 NPD의 보고에 의하면 닌텐도 Wii가 8월 중 403,600대가 판매되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닌텐도 DS가 383,200대가 팔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미국내 누적 판매량의 경우 닌텐도 Wii는 4백만대, 닌텐도 DS는 총 1천2백7십만대를 판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Xbox 360은 8월 중 276,700대를 판매하여 3위를 차지(누적 판매량은 총 6백3십만대)했으며, 소니 PS2의 경우 202,220대 (누적판매량 총 3천9백1만대), PSP는 151.200대(누적판매량 8백4십만대), PS3는 159,000대로 (누적판매량 1백7십5만대)로 PS3의 경우 지난달보다 판매량의 감소를 보였다.
이러한 닌텐도의 강세는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게임 잡지인 엔터브레인에 의하면 8월 4주동안 닌텐도 Wii는 245,653대를 판매해 81,451대를 판매한 소니 PS3에 비해 3배나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닌텐도 Wii와 소니 PS3의 판매량 비율은 최근 몇 달 그 격차를 줄이고 있는데 6월달에는 6배, 7월달에는 4배에 다다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