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즈는 버추얼 유비쿼티(Virtual Ubiquity)와 버츄얼 유비쿼티에서 개발한 온라인 워드 프로세서 버즈워드(Buzzword)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어도비 플렉스(Adobe Flex)로 개발되어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기반으로 구동되는 버즈워드는 타이포그래피와 페이지 레이아웃 조절 기능, 브라우저나 디바이스에 관계 없이 통합된 그래픽 지원 등을 이용해 문서 작성이 가능하며, 협업 기능은 여러 명의 사용자들이 문서 및 문서 상의 메모를 수정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문서 작성자는 협업에 참가할 사용자들에게 문서 편집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향후 AIR 플랫폼에서 실행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으로, AIR로 지원되면 사용자들은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웹 문서나 로컬 영역 문서를 작업할 수 있게 된다. 버즈워드는 현재 www.getbuzzword.com 에서 베타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버즈워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의 .doc파일과 워드 2003 XML 파일, 그리고 .rtf (Rich Text Format)파일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도비는 PDF나 ODF 등 오픈 파일 포맷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애크로뱃 커넥트, 크리에이트PDF(CreatePDF), PDF 기반의 문서 보안 서비스인 어도비 도큐먼트 센터(Adobe Document Center)등의 어도비 문서 서비스와 통합될 예정이다.
한편, 어도비는 사용자들의 온라인에서 문서 공유 및 배포를 할 수 있는 코드명 ‘쉐어(Share)’인 베타 서비스(http://www.adobe.com/go/labs_share)도 발표했다. 문서의 공유및 문서 공개 수준을 설정할 수 있으며, 플렉스 특유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고품질의 온라인 문서 보기 기능, 빠른 문서 검색, 문서 업로드 및 공유 등 통합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게 된다.
어도비는 플랙스의 협업기능을 이용한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버즈워드를 인수한 것으로 판단되며, 과연 협업과 화려한 인터페이스로 국내 시장의 MS Word와 한글과 컴퓨터의 한글 시리즈 틈새에서 협업이라는 무기가 얼마나 통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