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아이티, 그래픽 카드 AS 기간 3년으로 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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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5 11:27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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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아이티에서 10월 13일부로 자사의 기존 GeForce 7 시리즈 이후 제품의 AS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산아이티에서 유통하는 제품 브랜드는 포사(FORSA)와 에즈맨(AZMAN) 2가지로 그 동안 NVIDIA 제품군은 18개월 무상에 1년 유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었지만, 이번 AS 연장으로 무상 2년, 유상 1년의 총 3년간 AS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AS 기간 연장은 현재 출시 중인 제품과 앞으로 출시될 GeForce 7, 8 시리즈 모두 해당되며, 대산아이티는 기존의 GeForce 7 시리즈 제품부터 AS 연장이 되기 때문에 AS 기간이 지난 구형 제품이 아닌 판매되는 거의 전 품목이 실질적으로 2년 무상 AS를 제공받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간 메인스트림 및 보급형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유통하는 국내 유통사들이 AS 기간 연장을 실시하면서 그래픽 카드 구매 기준에 AS 기간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유통사들이 무상 2년에 유상 1년의 AS를 지원하는 3년 품질보증을 내세우고 있지만, AS 기간 연장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인 판매량 증가보다 이후 늘어나는 AS 관련 처리 비용을 현재와 같은 저마진 유통 체제에서 과연 얼마나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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