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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공전의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제 2차 세계 대전의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이를 소재로한 '콜 오브 듀티', '메달
오브 아너'등의 전쟁 FPS와 COH등의 전략시뮬레이션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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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FPS게임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콜 오브 듀티 & 메달 오브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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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콜 어브 듀티는 시리즈를 이어오면서 발지전투, 오마하해변
상륙 작전, 스탈린그라드 전투등 제 2차 세계 대전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는 한편 압도적인
스케일과 세밀한 전장 묘사등으로 최고의 전쟁 게임으로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1,2편의 성공에 이어 출시된 3편은 지금까지의 대규모 스케일에서
한발 물러나 전장을 프랑스로 한정지으면서 다국적군을 배경으로 보다 흥미로운 스토리
구성을 제공하는등 나름대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지금까지 PC용
플랫폼만을 추구하던 것과는 3편의 경우 PC용이 아닌 XBOX360 콘솔 게임용으로 출시되어
팬들의 많은 아쉬움을 지어내기도 하였다. (이후 PS2 및 Wii용으로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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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용으로 출시된 콜 오브 듀티 3 (3편만 제작사가 다르다)
그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성공에는 게임이 제2차 세계 대전을
무대로 하고 있다는 전제가 늘 따라다녔으며 너무 우려먹는다는 게이머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제작사
입장에서도 게임 배경을 일순간에 바꾸는 모험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결국 제작사는 전작까지 세계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하였던 컨셉을 버리고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집단을을 상대로 분쟁지역에서 전투를 진행하는 현대전을 소재로 변경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는데, 그 주인공이 오늘 살펴볼
'콜 어브 듀티4 : 모던 워페어' 이다.
이렇듯 과감한 변신을 한 콜 오브 듀티4는 E3 2007에 소개되면서
당당하게 베스트 게임에 선정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얼마전 진행된 XBOX360
멀티플레이 베타를 통해서 많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이번에 출시될 콜 어브 듀티4는 더욱더 향상된 그래픽, 다양한 특수 효과등을 통한
영화와 같은 연출을 통해 보다 긴장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PC용
뿐만 아니라 XBOX360, PS3등의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새로운
시리즈에 목말랐던 게이머들을 위해 2007년 10월 11일을 기점으로 콜 오브 듀티4
- 모던 워페어 PC용 데모 버전이 공개되었으며 11월 6일에 정식 출시 및 국내에는
12월중에 한글판이 출시될 예정이다.
콜 오브 듀티 4의 시스템 요구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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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시스템 최소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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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인텔
펜티엄4 2.4GHz 또는 AMD 애슬론64 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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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512MB
(Vista는 768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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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8GB
이상의 여유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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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NVIDIA
GeForce 6600, ATI Radeon 9800 Pro 이상 |
운영체제는 윈도우 XP (SP2) 및 윈도우 비스타를
지원하며 최소 사양은 위와 같지만 이는 게임 구동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기 때문에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권장 사항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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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시스템 권장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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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2.4GHz
듀얼 코어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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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1GB
(Vista는 2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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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8GB
이상의 여유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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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NVIDIA
GeForce 7800, ATI Radeon X1800 이상
(쉐이더 모델 3.0 지원) |
보다 화려해진 그래픽과 사실적인 폭발 효과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좀더 높은 시스템 사양을 요구하며 부드러운 플레이를 위한 프레임 확보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시스템 투자가 필요한데, 최근에 30~40만원대의 보급형 듀얼코어를 채택한 PC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을 생각할 때 그래픽 카드를 제외하곤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었다. 또한 최근 공개된 PC 요구 사항이 개발 초기때의 요구 사항보다 낮아진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그동안
개발사가 얼마나 게임 엔진의 최적화에 힘을 들였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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