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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인텔 45nm 프로세서 공식 발표

2007-11-13 17:33
김찬호 前 기자 mercuti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 45nm 공정 웨이퍼를 들고 있는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

 

2년마다 공정을 세밀화 시킨 인텔은 2005년 65nm 프로세서를 발표한 2년 후 45nm 공정의 프로세서를 오늘 공식 출시했다. 인텔이 말하는 45nm 공정 프로세서의 핵심은 성능향상과 절전기능 강화, SSE4 미디어 명령어 추가, 하이엔드 프로세서를 먼저 선보이지만 메인스트림과 모바일 제품은 내년 1분기에 출시된다는 점이다.

 

45nm 크기의 장점에 관한 내용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이혁재 교수가 설명했다. 즉, 65나노는 2억 9천만개의 트렌지스터를, 45나노는 4억 1천만 개의 트렌지스터를 사용해 연산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공정이 세밀해 질 수록 절연체가 얇아져 누설전류가 증가되어 전력사용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게이트 절연체 소재를 기존에 사용했던 실리콘 다이옥사이드(SiO2)에서 하프늄(Hafnium) 기반의 하이-k 소재로 교체해 전력 누출량을 1/10로 줄일 수 있었다.

 

 

인텔의 45나노 제조공장은 D1D 오레곤, 팹 32 아리조나(현재 양산 중), 팹 28 이스라엘,과 팹 11X 뉴맥시코(2008년 생산) 등 네 곳에서 생산하고 있거나 생산 예정에 있으며, 중국에 개설할 것으로 알려진 생산공장은 루머라고 일축했다.

 

 

 

인텔은 틱톡(Tick Tock) 개발 모델 방법을 통해 공정의 세밀화와 새로운 아키텍쳐의 개발을 번갈하 하고 있다. 즉, 틱에서는 공정의 세밀화를 톡에서는 새로운 아키텍쳐의 개발을 의미하며, 프로세서를 제조하는 데 있어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틱톡의 전략의 이유를 밝혔다.

 

 


▲ 2년 주기로 세밀화되는 인텔 프로세서

 

 

 

 

 

인텔은 오늘 서버와 하이엔드 데스크탑을 위한 45나노 팬린 프로세서를 먼저 출시하지만, 나머지 제품 (총 16개)은 내년 1분기까지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즉, 45nm 공정을 사용한 팬린 프로세서는 오늘 12종의 쿼드코어 제온 5400 계열과 코어2 익스트림 QX9650을 발표해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선점한 후, 이를 기반으로 리테일용 제품을 준비해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45나노 하이-k 인텔 프로세서의 전력 효율성은 65나노 프로세서와 비교했을 때, 동일한 전력소모량을 유지하면서도 트렌지스터의 수는 두 배로 증가 시킬 수 있으며, 80W TDP에서 최대 35% 성능 향상 및 25% 클럭 속도 향상이 가능하다.

 

 

 

금융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블랙 스콜즈(Black Scholes) 벤치마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클로버 타운과 오늘 새로 공개된 하이퍼 타운의 시연에서는 65nm 클로버타운이 16.4초, 45nm 하이퍼타운이 10.4초를 기록해 약 60%의 속도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씨네벤치와 크라이시스 데모를 동시에 이용한 QX6850과 QX9650과의 비교

 


▲ 리니지2를 이용한 Fraps 프레임 차이 시연

 


▲ SSE4 명령어를 지원하는 TMPEG 인코딩 4,0 익스프레스 시연

 

그 외에도 QX6850(65nm)과 QX9650(45nm) SSE4 명령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인코딩에 걸리 시간은 25초가 걸렸다면, 사용했을 때 24초가 걸려 약 10%정도의 차이를 보였지만 SSE4 명령을 완벽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경우 평균 33%까지 성능향상을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혔으며, 리니지 실행시 약 50%의 성능 향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인텔은 오늘 공식적으로 틱의 성공적인 론칭을 알렸으며, 내년에는 새로운 아키텍쳐를 사용한 45나노 공정의 네할렘 프로세서로 톡을 보여줄 예정이다. 네헬렘은 8코어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고로 경쟁사와의 비교인 하나의 다이에 네 개의 코어를 넣는 네이티브 쿼드코어의 성능에 관한 내용은 자사의 45nm 프로세서가 성능으로 입증할 것임을 확신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45nm 공정 코어2쿼드 출시는 인텔 자체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최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위한 다양한 기술도 이미 선점한 쿼드코어 프로세서 판매 시장 선점에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사료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happygump (ID) / 07-11-13 18:06/ 신고
인텔의 기술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45nm 공정 CPU가 나올 줄은 정말 몰랐네요.
athlon88 (ID) / 07-11-13 18:12/ 신고
발표회가 있었군요. 또 2년후엔 어떤 것이 등장할련지.
pg1313 (ID)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18:20/ 신고
AMD는 상황에 따라 클럭을 충분히 올릴자신이 있다는 분위기 조성이군요..
4기가 되는데, 그냥 3기가로 줄께..
오버하고 싶음 맘대로 하삼..이라는 분위기.
joel83 (ID)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18:41/ 신고
또하나의 공식 런칭이군요 으흠...
zeonis (ID) zeoni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18:48/ 신고
설명회 기사 잘봤습니다. 45나노 공정과 하이K 신소재 사용으로 집적도와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는 얘기로군요. 그러나 퍼포먼스 향상은 벤치 마크 프로그램의 수자상이고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그렇게 월등한 향상이 있다고 말하기는 조금 이른 감이 없지 않네요.
kama136 (ID) / 07-11-13 19:19/ 신고
내년이 기대되는군요. 펜린 기반의 요크필드와 울프데일이 나온다면 엄청난 오버클럭 열풍이 또 한번 닥칠 것 같군요.
godanhan (ID) / 07-11-13 19:20/ 신고
동영상 렌더링과 같은 cpu 집약적인 작업에서는 고클럭에서 확실한 효과가 있지요. 공정이 미세해진만큼 저전력 저발열으로 오버클럭도 더 잘 될것 같네요.
kss8569 (ID)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0:34/ 신고
역시 대단합니다...이 세계 기술 향상이 빨리 되고있어요..ㅎㅎ
milkblue (ID)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0:52/ 신고
주기상으로는 2년뒤에 새로운 공정에 대한 발표가 있겠군요.
기술적인 면에서 인텔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발표회였던 것 같습니다.
jin2006 (ID) / 07-11-13 21:14/ 신고
한번 잡은 흐름을 유지하려는 인텔의 의지가 돋보이네요.
내년은 여러모로 컴 환경이 한단계 새로이 업되는 한해가 될 듯 싶습니다.
looks (ID) look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1:18/ 신고
AMD는 보여주는게.. 요즘 없는듯....
yewtree923 (ID) yewtree9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1:25/ 신고
내년쯤 해서 제대로 된 보급화가 이루어 질 듯 하네요 ^^
시연회나 발표회 등에서 이루어지는 성능 발표 보단 실 사용기 쪽이 좀더
실뢰가 가고 의견도 다양하니.. 두고봐야겠죠 ㅎㅎ
ho5945 (ID)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1:34/ 신고
AMD는 한국에서 인텔처럼 시연회같은걸 잘 안하죠.. 인텔에 비하면 드물다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자사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것도 좋긴 하지만 그것을 활용할 수 있게 마케팅에도 신경을 써야할텐데 말이죠...
yalgee (ID) yalge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1:45/ 신고
오 멋쩌요~ 삼성이 AMD 인수 하기는 하나요??
aft1 (ID) / 07-11-13 21:47/ 신고
조금있으면, 새로운 프로세서 나오겠내요..지금의 프로세서는 말그대로 45nm의 프로토 타입에 불과합니다.슬슬 공격적으로 인텔이 클럭수 올릴겁니다.
ohye701 (ID)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2:01/ 신고
기술력도 기술력이지만 바로바로 진핼 할 수 있는 능력과 재력이 무섭네요.
sky0734 (ID)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2:01/ 신고
45nm기술력이 좋네요. 성능이야 뭐 쿼드나 듀얼이나 체감 성능이야 차이가 없지만
seel013 (ID) seel0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2:36/ 신고
기본적인 성능도 그렇지만 오버능력이 참 무서운 45nm 프로세서 입니다 ^^;;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2:41/ 신고
아직까지 AMD에선 대응책에 대한 자세한 소식이 없으니..
rubychan (ID)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3:19/ 신고
AMD Phenom에도 기대를 걸어봅니다..


tksto3299 (ID) / 07-11-13 23:55/ 신고
이번에 amd도 좀 분발하길 근데 발표자가 ㅋㅋ
y20303 (ID)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4 2:01/ 신고
45nm의 프로세서들이 점점 가시권에 들어오는군요 기대감을 많이 가지게 만듭니다.
bsbday (ID)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4 2:57/ 신고
언제나 앞서나가는 인텔이 놀랍고 부러울 뿐입니다.
눈은 인텔을 향하는데 몸은 이상하게 AMD로 향하는군요.
AMD가 크게 하나 터뜨려 주면 좋겠습니다 ^^
asto2020 (ID) asto202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4 6:56/ 신고
인텔칩셋 가격이나 내려주삼...
쓸만한 보드값은 다 10만원 넘는듯..
jlee95 (ID) jlee9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4 7:04/ 신고
이로써 AMD 보다 2년은 앞서가는 것 같네요.
bluemun (ID)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4 8:27/ 신고
이제는 AMD가 인텔을 따라가는 더욱 힘들을 것 같군요. 현재 CPU코어도 동일클럭에서 AMD가 밀리고 있어.
jaeyakr (ID) jaeyak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4 8:58/ 신고
오~ 새로운 기술에는 흥분이 되지만 왠지 점점 독주체재가 굳어지는 것 같아서 다소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네요
rbear (ID)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4 9:31/ 신고
독주체제가 굳어지네요. 사용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었으면 좋겠네요.
kood (ID) koo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4 10:14/ 신고
독주체제가 굳어지는군요 엠디가 반격을 할틈을 안주고 하네요
blackchh (ID) / 07-11-14 13:47/ 신고
인텔이 또 많이 앞서나가는군요. AMD가 많이 분발해야겠군요.
genesispark (ID) genesispar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5 0:09/ 신고
한발빠른 시장점유 역시나..
yunkj (ID) yunkj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9 16:23/ 신고
45나노 기술력도 놀랍지만 트랜지스터 집적도도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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