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일본 도시바(Toshiba)에 원낸드(OneNAND) 및 플렉스 원낸드(Flex-OneNAND) 라이센스 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원낸드, 플렉스 원낸드 메모리는 삼성전자에서 독자 제품으로 선보인 퓨전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으로 특히 3G(3세대) 기반 HSDPA 통신 환경에서 초고속 다운로드가 가능해 향후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낸드 메모리는 삼성전자가 지난 2004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퓨전 메모리로 낸드 플래시 셀(Cell)로 구성되고 노어 플래시로 동작하면서, S램과 로직 제품을 하나의 칩에 집적하여 고성능을 구현했다. 플렉스 원낸드는 퓨전 메모리 3번째 개발품으로 SLC와 MLC 낸드를 하나의 칩에 구현해 SLC의 장점인 속도와 MLC의 장점인 용량을 통합했다.
때문에 원낸드는 하이브리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ybridHDD)에서 버퍼 메모리로도 채용되고 있으며, 플렉스 원낸드의 경우 코드(Code)와 컨텐츠를 동시에 저장하는 고용량 멀티미디어 기기용 솔루션으로 활용되어 부팅과 응용 프로그램 구동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0월 ST마이크로와 원낸드 라이센스 제공 계약을 맺은데 이어 이번 도시바와의 라이센스 제공 계약 체결로 인해 퓨전 메모리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되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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