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스토리지 사업 확장을 위해 SAN 솔루션 업체 이퀄로직 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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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30 10:36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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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Dell)에서 스토리지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고성능 스토리지영역네트워크(SAN) 솔루션을 공급하는 이퀄로직(EqualLogic)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델은 이번 이퀄로직 인수에 14억 달러 가량이 소요되었으며, 이퀄로직이 진행해 온 채널 프로그램을 유지함과 동시에 직접 제품을 공급하고 이퀄로직의 파트너사들은 '파트너 다이렉트(PartnerDirect)'로 등록되어 델의 새로운 자격증인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쳐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트너 다이렉트는 거래 등록, 사전 사후 판매 지원, 파트너 재정관리, 델의 파트너 e-커머스 사이트에 접근하는 과정 등의 일반 혜택이 제공되며, 추가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쳐에 자격이 있는 파트너사들을 다음과 같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 이퀄로직 뿐만 아니라 델의 모든 엔터프라이즈 제품 라인의 사용을 위한 무료 교육
- 이퀄로직의 경쟁력적인 가격 모델
- 마케팅 인센티브 기금
델의 CEO이자 회장인 마이클 델(Michael Dell)은 “가상화와 iSCSI는 IT를 단순화할 수 있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라며 “기업들의 데이터량과 전력 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관련 IT 비용 증가와 함께 관리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델은 다이렉트 채널 파트너사와 함께 iSCSI 와 가상화를 이용해 보다 효과적이고 쉽게 데이터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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