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LCD 패널 제조사들은 판매량 증가로 수익이 크게 증가하는 한 해가 되었으며, 2008년에도 중국 베이징 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세계 LCD 패널 산업의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소식이 digitimes에 올라왔다.
2007년 작은 사이즈와 중간 사이즈 LCD 패널은 휴대용 장치와 디지털 포토 프레임, 저가형 노트북 등의 수요가 증가하였다. 또한, 2008년에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이 8월에 열려 디지털 TV 장비와 LCD TV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어 전방이 밝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LCD 패널 제조사들인 이에 따라 LG. Philips LCD, 삼성전자, AUO (AU Optronics), CMO (Chi Mei Optoelectrnics)는 2008년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2008년 LCD 패널 시장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세계 대형 LCD 패널의 선적량은 465million 유닛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지난 해와 비교하여 20%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타이트한 공급을 통해 패널의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AUO의 경우 2008년 1분기에는 수요가 약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2008년 전체 세계 LCD 패널 공급은 수요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해 동안 수요는 28-30% 가까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평균 공급량은 22-23%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CMO는 LCD 패널이 2008년 하반기에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1분기 판매량은 느리게 증가될 것으로 보고 2분기부터 증가가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하여 2008년에 LCD 패널의 수요가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은 다른 제조사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을 가지고 있다.
Displaybank와 iSuppli 역시 2008년 LCD 패널 산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LCD 산업은 2008년에 다시 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Displaybank는 대형 LCD 패널이 전체 450million 유닛으로 18% 가량 증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