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트론(MTRON)스토리지테크놀로지(이하 엠트론)에서 최대 128GB 용량을 가진 1.8인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노트북용 1.8인치 ZIF(PATA) 타입으로 개발된 SSD는 싱글레벨셀(SLC) 방식의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해 최대 읽기 속도 120MB/s, 최대 쓰기 속도 100MB/s를 지원해 같은 크기의 1.8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에 비해 최대 6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SLC 방식보다 저렴한 멀티레벨셀(MLC) 방식의 제품은 최대 128GB 용량까지 나오게 되며 최대 읽기 속도는 110MB/s에 최대 쓰기 속도는 SLC보다는 낮은 40MB/s를 지원한다.
엠트론은 지난 해 11월 2.5인치 32GB 노트북용 SSD를 양산하고, 12월에는 MLC 방식의 SSD MOBI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1.8인치 대용량 SSD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모바일용 SSD 시장에서의 판매를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1.8인치 SSD 제품군은 올 4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엠트론은 SSD가 플래시 메모리로 구성된 저장장치로 일반 노트북 밑 모바일 시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저용량과 높은 가격 때문에 시장확대가 어려웠다고 밝히고, 이번 신제품은 기존 SSD보다 용량이 4배로 증가함에 따라 노트북, UMPC, PMP 등 소형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캠코더, MP3P, 게임기, 내비게이션 등에서도 1.8인치 HDD를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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