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OLED 관련 주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코닥(Kodak)사와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4일자로 코닥과 크로스 라이센스(Cross License, 특허사용 상호허용)를 체결하고, OLED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간 윈-윈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OLED 재료 및 공정 기술 관련 주요 원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닥의 기술을 사용해 OLED 연구,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본격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닥은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FT 관련 주요 핵심 특허 및 기술을 지원 받아 OLED 연구를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 2006년 '상호 기술평가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FT 기술과 코닥이 보유한 주요 OLED 원천 기술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어 양사 모두 업계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계약과는 별도로 코닥과 공동개발한 3.0인치 AMOLED 패널을 일본의 OEM 생산 전문 업체인 Kaga전자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급된 패널을 3.0인치 QVGA급 모바일 TV로 제작되어 코닥 브랜드를 달고 이달 말에 일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DisplaySearch)에 따르면 2007년 5.6억 달러로 추정되는 OLED 시장은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여 2011년경에는 전세계 OLED 시장규모가 3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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