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력을 제고하기 위해 원천특허의 기업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3월 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등 학계 및 연구소 보유특허의 중소기업 활용방안을 위한 디스플레이 특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매년 8.85%씩 급성장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2004년 이후 줄곧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장비, 소재 분야의 기술력이 매우 취약한 상황인 반면, 디스플레이 분야 특허 등록은 대학 및 연구소를 중심으로 매년 증가해 이들 특허를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 할 필요성이 매우 큰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허이전율의 경우 미국은 28%에 이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9.3%로 채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허이전 설명회에서는 총 52개 대학 및 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내용을 사전에 조사, 중소기업에 배포하고 업체에서 관심을 표명한 13건의 특허만을 선별해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특허 설명회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특허지원정책 및 특허가치 평가방법 등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지식경제부는 금번 설명회를 통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있을 경우 대학 및 연구소의 보유 특허기술에 대한 가치평가를 진행하고, 향후 사업화를 위한 R&D사업과의 연계방안 등도 적극 검토해 나가는 한편, 디스플레이 분야의 원천 기술력을 제고하기 위해 특허이전 사업을 반기별로 지속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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