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는 1월 24일부터 시작된 700MHz 무선 주파수 경매가 3월 18일자로 196억 달라에 종료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C블럭은 47억4천1백8십만7천 달라로 Verizon Wireless에 낙찰이 되었으며 AT&T는 B블럭의 지역 라이센스들중 227개의 낙찰자로 결정되었다.
700MHz 대역은 출력 대비 긴 도달 거리, 높은 투과율, 낮은 간섭률, 더 나은 이동성, 더 빠른 전송속도 등의 장점이 있으며 사업자들이 확보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대역으로 여겨지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역을 확보한 사업자들은 휴대폰을 이용한 광대역과 노트북을 통한 무선 광대역 같은 차세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광대역 서비스 요금 인하와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C블럭에 큰 관심을 보였던 인터넷 검색 사이트인 구글은 한 개의 라이센스도 얻지 못했는데, 이는 입찰이 시작하자마자 낙찰 하안가인 46억 달라 이상을 제시했던 처음 모습과는 상당히 상반된다.
FCC 규정에 의하면 C블럭의 낙찰액이 46억달라를 넘게 되면 낙찰자는 망개방으로 주파수를 운용하고 모든 종류의 단말기 접속을 허용해야 한다는 것을 구글이 이용한 것으로 결국 Verizon에게 낙찰이 되어 직접 진출을 못하지만 망구축에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회사 차원에서는 더욱 이득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여겨진다.
이밖에 US 위성 TV 회사인 EchoStar의 동압자인 프론티어 무선은 미국 전체를 포함하는 E블럭의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