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큐어는 자사의 웹방화벽 솔루션 '닷디펜더'를 국내 서버호스팅 사업자인 '노아테크놀로지'에 공급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 내용은 노아테크놀로지에서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받고 있는 200여 기업이 월 20만원에 상용 웹방화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주요하다. 이번에 닷디펜더를 도입한 노아테크놀로지는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서버호스팅 사업을 시작하여 2,000여대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 서버호스팅 사업자로 최근 서초IDC 센터에 이어 구로에 IDC센터를 새로 확장 오픈한 업체이다.
닷큐어는 현재 보안업계에는 해킹공격의 75%가 웹사이트 보안 취약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지난 2월 초 발생한 옥션의 개인정보유출 피해자 규모가 1081만 명으로 대부분 회원 이름과 아이디,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개인정보유출방지 관련 법이 개정을 추진하는 등 보안에 대한 위험이 확대되면서 웹방화벽의 중요성은 한층 주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닷큐어는 '닷디펜더'의 가격을 580만원으로 기존 제품의 1/5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정책 선언한바 있으며, 이번 노아테크놀로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월 20만원이라는 웹방화벽 임대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