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오늘 상반기 대졸 신입 및 인턴사원의 공개채용 일정을 밝히고, 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대졸 신입은 게임기획, 인프라개발, 법무, IR, 재무, 구매, 홍보 부문에서 사원을 모집한다. 8일(오늘)부터 5월19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www.ncsoft.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지원자격은 2008년 2월 졸업자 또는 2008년 8월 졸업예정자이다.
인턴은 게임기획, 게임디자인, 마케팅, 해외사업, 시스템운영, 전략기획, 총무, 홍보, 웹서비스 개발, 사업전략, 해외서비스 부문의 채용이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8일(오늘)부터 5월 30일까지 3주간 엔씨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며,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3학년 또는 4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공채 채용조건이 기본 인성(열정, 도전의식, 열린마음 등)과 지원분야에 대한 이해와 수행가능역량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채용절차는 입사지원서접수- 서류심사(직무전문가에 의한 서류심사) – 직무역량평가 및 팀장급 실무면접– 인적성검사-실장 및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신입사원이 5월 말, 인턴사원이 6월 중순이다. 최종 합격은 신입사원이 6월 5일, 인턴사원이 7월 4일 발표된다.
엔씨소프트는 그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해왔으며, 경력사원은 수시/상시 채용을 통해 인력을 선발했다. 창사이래 처음 시행하는 상반기 공채에 대하여, 엔씨소프트는 적극적인 우수인재 채용 방침에 따라 공개채용을 확대한 것이라 밝히고,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기존 년1회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년2회로 상/하반기 나누어 실시하고, 경력사원 채용 역시 대규모 경력공채를 통해 보다 많은 우수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경력 공채가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 대만, 일본, 중국에 지사를 보유한 온라인게임 기업으로 전세계 3,00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