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컴퓨텍스 2007 행사에서 ASUS는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카드 솔루션인 XG 스테이션의 데모를 시연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었다. 하지만 그 이후 별다른 정보가 업데이트 되지 않았는데, matbe에 의하면 최근에 XG 스테이션의 최종 제품이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컴퓨텍스 2007에서 선보인 ASUS XG 스테이션
기존의 경우 GeForce 7900GS가 장착되었지만 최종 버전의 경우에는 GeForce 8600GT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다. 장착된 8600GT는 코어클럭 540MHz, 메모리 클럭 700MHz로 동작하며 128비트 256MB GDDR3 메모리가 사용되었다.
XG 스테이션 내부에는 2장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여 SLI 구성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다만 노트북과의 연결의 경우 PCI-E x1 대역폭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성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matbe는 예상하고 있다.
ASUS는 XG 스테이션 사용시 인텔 965GM 내장 그래픽에 비해 6.7배의 성능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기존 8600GT와 Radeon HD3850등에서 제공되었던 OC Gear 유틸리티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정면에 위치한 다이얼을 돌려 실시간으로 GPU 및 메모리 클럭를 변경할 수 있으며 이밖에 USB 2.0 포트 2개, DVI 포트 2개, TV출력, 사운드 입출력 포트등의 다양한 포트를 갖추고 있다.
제공되는 내용물에는 DVI 젠더와 HDTV 케이블, 전원 케이블 및 익스프레스 카드 연결용 케이블 등을 제공하며, 참고로 돌비 디지털 라이브 및 돌비 프로 로직 IIX를 지원한다고 ASUS는 밝히고 있다.
ASUS는 자사의 노트북중에서 W5F, W6F, U5F, U1E, F3SA, F3SV, U6S, R1E, U3F, 람보르기니 등의 모델등에서 XG 스테이션을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다만 아직까지 정식 출시시기나 가격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ASUS의 외장형 그래픽 솔루션은 시작부터 강력한 경쟁자 덕분에 고비를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ATI도 역시 오래전부터 Lasso라는 외장형 그래픽 카드 솔루션을 개발중에 있으며 이미 컴퓨텍스 2007에서 Radeon HD2900XT를 크로스파이어로 구성한 데모를 시연하였으며, PCI Expres x16 대역폭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크로스파이어 구성시에도 대역폭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다는 장점을 제공하였다.
컴퓨텍스 2007에 전시된 ATI Lasso 솔루션
또한 20일자 Fudzilla의 기사에 의하면 ATI는 현재 Lasso라는 코드네임으로 RV670 코어 기반의 외장 그래픽 솔루션의 발표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조만간 선보일 ATI의 퓨마 플랫폼과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Lasso를 좀더 빠르게 선보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이를 동작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대역폭을 갖춘 커넥터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는 이를 만족할 만한 인터페이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혀 일부에서는 Lasso가 USB 3.0 인터페이스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Lasso는 이러한 컨셉을 지원하는 노트북과 함께 출시가 될 예정이며, 이는 차후 노트북의 그래픽 성능향상을 위한 옵션으로써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ATI는 컴퓨텍스 2008 행사에서 Lasso와 관련된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며 정식 출시는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