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트론스토리지테크놀로지(이하 엠트론)은 월드 IT 쇼 2008(WIS 2008)에서 SSD용 차세대 컨트롤러 기술 및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차세대 컨트롤러 기술은 2009년 초에 출시될 새로운 제품에 탑재되는데, 현재 130, 120MB/s의 최대 성능을 지원하는 4채널 방식의 컨트롤러를 채널 수를 2배로 늘린 8채널 방식을 적용해 SLC 방식 기준으로 최대 읽기/쓰기 속도를 260MB/s 및 240MB/s까지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컨트롤러는 PATA나 SATA1 기반이 아닌 SATA2 기반으로 설계되어 최대 300MB/s의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으며, 8채널 방식의 읽기/쓰기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함께 발표된 익스프레스카드(ExpressCard) SSD는 USB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기존 SSD 제품들과 달리 익스프레스카드 34 타입으로 만들어져 최대 읽기 110/MBs, 쓰기 65MB/s의 성능을 지원하며, 엠트론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단순히 외장 저장장치 용도 외에 직접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부팅할 수 있어 SSD를 OS용으로 사용하고 노트북에 장착된 HDD를 대용량 저장장치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용량은 8GB부터 32GB 모델까지 출시된다.
또한 미니 PCI Express 카드 방식을 사용한 SSD도 선보였는데, PCI Express x1 대역폭을 가진 노트북용 미니 PCI-E 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금까지 HDD 형태를 따르던 SSD를 다양한 방식으로 노트북에 장착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이 외에 엠트론에서는 기존 HDD가 접근하기 어려운 항공, 군수, 의료 등 특수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SSD XTM 7500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영하 45도에서 영상 90도까지 극심한 온도변화와 환경변화에도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며, 엠트론 측은 지난 2008년 2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지난 달 NASA의 극지방 실험인 Anita 프로젝트의 주 저장장치로 SSD XTM 제품이 채택되었다고 설명했다. XTM 7500 시리즈는 오는 8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문의 : 엠트론스토리지테크놀로지 (www.mtr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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