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만텍의 일본지사에서 'PC사용시 받는 스트레스 조사'라는 재미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우선 이번 조사에서는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0~10까지의 점수로 구분하였는데(아무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을 경우가 0, 가장 심각한 충격을 받았을 때를 10으로 정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PC 동작 불능이나 데이터 손실등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실연했을 때의 충격보다 높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남녀 모두 해당)
또한 '만약 인터넷을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70%가 '일상생활에 상당히 지장을 초래할 것이다'라고 답변해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이나 PC의 의존이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 PC의 메모리 용량이나 평균 보존 데이터 옹량이 증가하는등 PC의 이용 비중이 증가되었다는 결과도 도출되었다. 동시에 일상 생활에서 있어서의 스트레스중 평균 27%가 PC와 관련된 스트레스가 차지하는 등 PC로 인한 스트레스의 비중가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전체의 80%가 '느린 속도'로 등으로 인한 PC의 성능부분에, 그리고 전체 85%가 보안과 관련해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지난해 결과와 동일한 경향이었다고. 그외 응답자의 데이터 평균 보존 용량은 작년에 비해 28%증가하였지만 데이터 백업을 하는 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57%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인생의 스트레스에서 PC가 차지하는 비율
조사 결과에 의하면 PC사용시 에러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6.99), PC에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를 모두 손실하였을 경우(6.98)는 가장 상위에 있는 지갑을 분실했을 때(7.99), 우정을 잃어 버렸을 때 (7.41), 병이나 부상을 당했을 때(7.32)에 이어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이런 경험, 다들 한두번씩은...
이러한 결과는 실연을 하였을 때(6.03)보다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각 세대별이나 연령별에서 모두 일치한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결국 현재는 데이터의 손실이 실연보다도 일반적으로 충격이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100%로 하였을 경우 PC 문제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 비율이 50%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1/4에 이르며 전체 평균을 따져도 27%로 지난해 평균 20%보다 크게 상승하였다.
PC 성능
PC 성능에 대해서는 80% 이상이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결론이 나왔다. 가장 많은 의견은 '느린 동작 속도(67%)'로 3년 연속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어플리케이션의 속도나 처리 속도의 지연등 성능과 관련된 불만이 지난해보다 큰폭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구입 당시의 성능을 100으로 하였을 경우 현재 사용중인 PC의 성능 평균값은 72.3으로 평가를 함으로써 사용자로써는 대략 30% 가량의 성능 저하를 체감한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데이터 보존과 손실
저장되는 데이터와 관련된 스트레스의 요인으로는 '중요한 데이터의 손실(37%)'를 가장 많이 언급하였으며, 또한 지난1년간 데이터 용량의 증가 원인에 대해서는 '디지털카메라등의 사진(45%)', '음악(29%)'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응답자 전체 평균 보존 용량은 33.5GB로 지난해 26.1GB에 비해 28% 정도 증가하였다.
한편 저장되는 데이터의 용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백업 사용률은 지난해와 동일한 57%선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지난 1년동안 데이터 손실 경험의 비율은 2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손실된 데이터의 경우 '음악이나 음성파일(31%)', 동영상 파일(30%)'등이 지난해보다 10%씩 증가하였으며 과반수가 '대부분 복원이 불가능하였다'라고 언급하였다. 이와 관련해 만약 복원할 수 있다면 얼마정도의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평균 5,364엔(한화 51000원선)이라는 답변을 하였다.
보안
보안과 관련한 스트레스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15%는 '특별히 없다'라는 답변을 했으며 결국 나머지는 어떤 식이던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원인으로는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침입(40%)'이 지난해되 비슷한 비율을 보였으며 '개인정보 유출, 피싱, 부당청구등에 의한 사기행위(29%)'가 큰 폭으로 증가되면서 새로운 스트레스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비밀번호
올해 처음 진행한 비밀번호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PC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밀 번호의 개수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개인당 약 8개라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PC 전문가일수록 사용 개수가 늘어나 상급자의 경우 평균 13.1개로 상당히 많은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한편 비밀 번호를 '잊어 버린 적이 없다'라고 답변한 경우는 전체의 2/3에 이르며 비밀 번호를 10개 이상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경우 81%가 비밀 번호를 잊은 적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