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P3 유저 온라인 서비스 이모디오 런칭

2008-07-01 11:25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에서 유저 중심 온라인 서비스 '이모디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모디오(www.emodio.com)는 '소비자의 감성을 반영한 온라인 컨텐츠 스튜디오'를 뜻하며 소비자가 직접 MP3 플레이어의 아이콘 등 배경화면을 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UCI(User Created Interface)와 장르별로 최적의 음악 감상 환경을 설정해 공유할 수 있는 myDNSe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들어간 기능 외에 텍스트 파일을 MP3 플레이어로 들을 수 있게 음성으로 변환시키는 '텍스트 투 스피치' 기능 등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갖췄다.

이모디오의 배경화면, 음악 감상 효과 설정 기능은 삼성전자의 MP3 플레이어 가운데 YP-P2 모델에만 적용되지만, 삼성전자에서는 앞으로 적용 모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ho5945 (ID)

/ 08-07-01 11:33/ 신고

삼성전자에서도 텍스트투스피치를... 그거 정말 신기하던데..ㅋㅋ 엔진이 어떻게 돼 있는건지 참 궁금합니다.

milkblue (ID)

/ 08-07-01 12:00/ 신고

이거 5월말부터 하더니... ;ㅁ; .... SMS 에서 이름 바뀌고 약간 추가되었더군요.

king8407 (ID)

/ 08-07-01 12:42/ 신고

요새 mp3을 안듣고 있어서.. 쩝.. ㅎ_ㅎㅋ

호아니이 / 08-07-01 13:00/ 신고

6년전에 TTS 엔진을 외부에서 들여와서 전시용 제품을 만들었는데, 당시 쓰던 플레이어는 스트리밍 방식이 아니고 일단 메모리에 읽어들이는 바람에 WAV 파일 읽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원하는 성능이 나오지 않던 차에 제가 MP3로 변환하여 읽어들일 것을 제안하여 관련 작업을 전담했는데, 성능이 과연 향상되더군요. 당시에 '어떻게 WAV->MP3 압축 시간이 더 많이 걸릴텐데 되레 성능이 더 좋아지냐' 는 주변의 의문에, 'CPU 입장에서 요즘 MP3 변환은 일도 아니지만, MP3로 20분의 1 (보이스이므로 이정도 압축해도 됨)로 줄이면 디스크에서 읽어들일 용량이 그만큼 적어져서 역설적이지만 성능이 향상되는 겁니다.' 라고 답변했었던 것 같네요.

joel83 (ID)

/ 08-07-01 15:03/ 신고

TTS 10년쯤전에 참 많이 선전하긴 했죠 ^^;;

kama136 (ID) / 08-07-01 16:55/ 신고

삼성미디어스튜디오의 업그레이드판인가 보군요.

kss8569 (ID)

/ 08-07-01 18:51/ 신고

음....많이 이용할듯...

ohye701 (ID)

/ 08-07-01 22:27/ 신고

저거 다운로드 비용은 얼마나 할까요?

y20303 (ID)

/ 08-07-02 2:37/ 신고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이 눈길을 끄는군요^^

jackyang (ID)

/ 08-07-02 11:15/ 신고

TTS라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군요. 13년전에 맞이 이슈가 되었는데.....

valkyrie (ID)

/ 08-07-07 13:55/ 신고

으음...;; TTS라는 것이 그닥 새로운 기술은 아니긴 합니다만, 예전에 비해서는 기술적인 개선도 많이 있었던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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