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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자사의 전자문서 파일 표준 포맷인 PDF(Portable Document Format)를 국제표준(ISO 32000-1)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표준 지정은 PDF의 최초 개발자이자 저작권 소유자인 어도비시스템즈가 ISO에 PDF의 관리권을 넘기는 결정에 따른 것으로, 현재 버전인 1.7을 비롯해, 향후 업데이트 및 개발되는 버전들에 대한 사양 모두를 ISO에서 관리하게 된다.
PDF는 어도비시스템즈가 지난 1993년에 발표한 이후 정보 교환을 위한 전자 문서 포맷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왔으며, 전자 기록물의 안전한 공유, 관리와 보관을 위해 전세계 정부 및 기업에서 PDF를 활용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어도비는 1995년부터 ISO의 표준화 프로세스에 기반한 기술 스펙의 개발에 참여해 왔으며, 특정 산업들을 위해 특화된 기능을 가진 PDF를 표준화 하는데 노력해 왔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급격히 보편화 된 PDF는 장치 및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고 문서의 고유성을 유지하는 한편 제작하고자 하는 콘텐츠에 다양한 소스를 포함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대규모의 협업이 가능하고 디지털 서명을 통해 문서 보안 및 보안 수준을 조정하여, 기업에서 전자문서 기반의 콘텐츠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국제표준 ISO 32000-1, 문서 관리 - Portable document format – Part 1: PDF 1.7은 어도비시스템즈에서 개발된 PDF 1.7 버전 기반으로 국제 표준 기구는 PDF 파일 및 PDF 파일 리더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 버전은 국제 표준기구의 관리 및 개발을 담당하는 분과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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